[펀글게시판 이용안내]

펀글게시판

글 수 46,740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꽃잠>에서 -

조회 수 548 추천 수 0 2011.10.25 08:24:55
kukihaus *.181.225.205

 

그저 그냥

화끈화끈 콩닥콩닥

어찌할까 어찌하나

 

달아오르는 얼굴 감추려
후후 날숨 얼굴 식혀보지만
귓불 붉어짐 숨길 수 없고

 

뛰는 가슴 진정시키려
양손 가슴 꾹 눌러보지만
손등까지 덩달아 뛰어오르네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꽃잠>에서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8663 9
6440 “나만 빼놓고 죽겠다고?” ‘앙심’ 품고 5명 구해 [4] 1111 2011-10-25 1161  
6439 레이서가 좋아하는 자동차 고무신껌[춘천] 2011-10-25 1358  
6438 양아취 때려잡기~! [6] 이대리 2011-10-25 1910  
6437 진짜 남자의 요리 [1] 길하 2011-10-25 1351  
6436 무지개 생성기 file [5] 뉴타입피씨 2011-10-25 1361  
6435 뭔가 이상해..!!! file [9] 낙엽의 달인 2011-10-25 1763  
6434 [13금] 시속 200km (120mph)로 콘크리트 벽에 충돌하면? [17] Zety 2011-10-25 2347  
6433 BMW로 헌팅하기 [8] 뱀뱀 2011-10-25 3627  
6432 다소혐)시골에서 미친놀이 ㅋ [1] ㅇㅋㅇㅋ 2011-10-25 1350  
6431 장근석 충격과 공포의 팬미팅현장ㅋㅋㅋㅋㅋㅋ [7] 펀글 2011-10-25 2378  
6430 세상에서 가장 팔힘이 센 사나이 [3] freeki 2011-10-25 1632  
6429 - 생 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1] kukihaus 2011-10-25 510  
6428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kukihaus 2011-10-25 403  
6427 - 신인철의《핑계》중에서 - kukihaus 2011-10-25 489  
»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꽃잠>에서 - kukihaus 2011-10-25 548  
6425 - 윤보영의《내 안에 그대가 그리운 날》중에서 - kukihaus 2011-10-25 1277  
6424 - 윤수정의《크리에이티브 테라피》중에서 - kukihaus 2011-10-25 532  
6423 나 지금 밥 먹었는데 [5] 밥을 잘못 ... 2011-10-24 2082  
6422 36~43세 초혼남 결혼하면 상대는 모두 평균 31세 [1] ^^ 2011-10-24 1907  
6421 TV에서 4대강 광고나 열라 때려대고.... [16] 쥐박멸 2011-10-24 1557  
쓰기... 목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