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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출근이라 여유롭게 방금전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후보가 4명이네요?
기독당 후보 김뭐시기 한명이 3번째로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독당이 막판에 후보 안내기로 해서 후보등록말소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벽보에도 나경원/배일도/박원순 순으로 붙어있었죠.
그런데 투표용지에는 버젖히 올라와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기사를 검색해보니 이 문제에 대해 선관위에서는 투표장에서 안내한다고 그랬는데
제가 투표할 때 그 어떤 공지사항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거 문제 아닌가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자 선관위의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보여지는데
투표 당일날에도 이렇게 막판꼼수를 써서 표를 분산시키려는 수작인가요?
심지어 투표하고 나오시던 아주머니들도 그 3번 후보는 뭐냐고 자기들끼리 수군대는걸 들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노인들이 박원순 후보가 2번인줄 안다고 10번이라고 꼭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맨 마지막 4번째 후보라고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놓고 이렇게 깽판치는데 선관위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야 하는 중대사안이라고 봅니다.
기쁜마음으로 투표하러 가서 마지막 분탕질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대놓고 따지지 못하고 온게 지금 살짝 후회가 듭니다.
이거가지고 오늘 말 많이 나오겠는데요.
기쁜마음으로 투표하러 가서 마지막 분탕질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대놓고 따지지 못하고 온게 지금 살짝 후회가 듭니다.
이거가지고 오늘 말 많이 나오겠는데요.
후보자 4명이 기표된 투표용지는 무효표라는 낭설이 지금 인터넷에 돌고 있긴 한데
설마 그런 일까지 대담하게 저지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이 정권.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하는 선관위에서 앞장서서 혼란을 조장하다니...
설마 그런 일까지 대담하게 저지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이 정권.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하는 선관위에서 앞장서서 혼란을 조장하다니...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도 그러더니..ㅡ.ㅡ
저도 어떤 공지사항도 듣지 못했습니다.
아...꼼수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