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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때 양지 오렌지에서 보드 배우고 대명 2시즌 놀다가 올해 양지로 시즌권 끊었습니다.
대명이 콘도도 좋고 부대시설도 좋은데..사람이 너무 쩔어서...상급 코스인 테크노에도 초보들 왕창 올라오고 ;;
그래서 친정(?) 으로 복귀 하게 되었습니다.
대명에서는 테크노 아니면 펑키에서 놀았는데 양지 챌린지 슬로프가 테크노랑 비교 했을때
어느정도 차이가 있나요? 경사도나 넓이 같은거요
두 곳 모두 다녀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양지 작년에 소셜폭탄으로 아주 징그러웠습니다...
챌린지 중간쯤인가 초보님들우르르 나오시더니 갑자기 쫙...앉아서 반딩채우시더이다 보딩하며 피하느라
몇번이나 놀랐음... 쭉 타고내려오면서 탄력받아있는데
갑자기 걸어서 앞쪽에서 탁~~ 앉아버리는데 미치는줄알았음.. 욕나오는거 몇번이나 참음
암튼 길이도좀 길고... 대기줄거의없고 양지 후졌다후졌다하는데
나름 괜찬았습니다 콘도도 바로 슬로프랑연결되서 가족하고 같을때도 편했구요
무시하는건아니지만 올핸 초보님들 급사면슬롭에서 반딩채우지마세요.... 무섭습니다
오렌지쪽 많이 애용해주셨으면....^^
두곳다 가보았지만.. 대명테크노와 양지첼린지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요
제 느낌은요
양지첼린지 직선슬로프는 초반경사가 극악이예요. 구간은 짧구요. 스키어분들도 많이 굴러서 내려가세요.
차라리 첼린지 정상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는 슬로프가 사람도 적고 어느정도 굴곡에 둔턱도 있어요~
산을 탈 수도있구요~ 경사는 최상급치고는 딱 보딩하기 좋다고해야할까요... 중후반부터는 거의 평지가 가까운
광폭슬로프가 나오구요~ 두곳다 비슷하지만.. 역시 양지의 매력은 주말에도 대기없는 리프트가 아닐까요^^;;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대명은 마니는 안가봣는데 양지는 시즌권 끊어봣고..
대명은 최상급이 락 아닌가요 ㅋ
비교할라믄 대명 락이랑 양지 챌린지랑 비교해야할듯.. 둘다 비슷하긴한데
대명 락은 머랄까 양옆이 펜스쳐져서 좀더 위험한 느낌이랄까..
보기엔 그냥 최상급코스일거 같은데 막상타보믄 마니 미끌어지더라구요. 심리적인게 잇는거 같음.
글고 대명 아무리 쩔어도 이 슬롭은 한가하더만 ㅋ
양지 챌린지는 정상에서 바라보는게 아찔하죠.
초반 급사가 시각적으로 위압감을 줘서 스키어도 왠만하면 서서히 내려가는듯
갠적으론 대명 락 > 양지 챌린지 > 대명 테크노에요..
테크노랑 펑키 타신다믄 양지에선 챌린지플러스랑, 아베크, 블루그린정도에요
슬로프는 대명이 나은듯.. 양지 블루그린에 둔턱 2개는 잼나긴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