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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어느 강습동영상을 봐도 
펜듈럼과 파워펜듈럼(계곡으로 말아올라가는)때 체중 이동과 방향을 위해 진행방향쪽 팔을 들어올리는 정도이지

베이직턴/ 노비스턴/ 베이직 카빙 어디에도 양팔 벌리는 허수아비 자세는 없더군요.

그러나 우리나라 슬로프를 가면 허수아비 자세로 배우는 강습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팔내리지마 라는 고함소리도 간혹 들려오고요.


뒷팔로 인해 중심이 뒤쪽으로 갈 소지도 커지고 양팔을 올리는것에 집중하면 라이딩 습득을 해칠것도 같고요.

허수아비 자세가 초보에겐 배움에 유용할까요?

엮인글 :

엄마가소판돈

2011.10.27 17:22:39
*.194.245.249

상체 원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상관없지않나여?? 초보때 팔억지로 벌리고 타는것도 엄청힘든데;;

 

앞으로 나란이~ 벌받는 기분이;;; 저배울때는 팔벌리니깐 더힘들고 안타지더라구요.

스릴러

2011.10.27 17:27:06
*.226.220.43

상체 로테이션을 완전히 몸에 익힐때까지 팔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첨엔 허수아비처럼 높게해도 갈수록 팔모션이 작아지긴 하던데.. 저같은 초보에겐 자세교정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만...

스릴러

2011.10.27 17:31:38
*.226.220.43

그리고 뒷팔은 앞팔이랑 나란히 하는게아니라 직각이 되게.. 하는거 아닌가요? 몸의 균형을 잡기위해..

선시

2011.10.27 17:33:46
*.107.100.251

강습생의 자세에 따라 틀려질듯합니다.

저도 항상 뒷팔까지 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틀리겠지요.  

시선문제로 앞팔을 들게 될때, 멀리보게 하기 위해 앞팔을 너무 들다 보면 지나치게 후경이 될 수 있으니 이를 조정하고자 뒷팔까지 드는게 아닐까요.

초보를 벗어났을때 팔을 들고 비기너턴을 다시 해보면 양팔을 들고 했을때 몸의 중심이 잘 느껴지긴 합니다.

 

스키장에는 놀러왔는데 벌받는것도 아니고 팔 높게 들어서 뭐하겠어요 

실력이 조금 늦게 늘더라도 즐기다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칼리오페

2011.10.27 17:45:42
*.148.206.54

팔벌리면 어깨나 허리돌릴때 전방시야가 어딘지를 확인하는게 쉬워서?? 그럴까요?

조조맹덕

2011.10.27 18:20:23
*.129.240.210

일단 배우는 본인은 어깨선 확인이 가능하고 뒤틀린걸 인식할수 있고..

가르키는 사람은 여러명을 하다보니 한눈에 인식이 가능하단 장점ㅇ 있겠네요

201보더

2011.10.27 18:29:33
*.175.114.158

저같은 경우는 다소 힘들어도 팔벌리라고 합니다. 안벌리는 거보다 균형잡기도 좋고 상체로테이션과 시선처리등 배우는데 많이 ㄷ움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물론 팔이 아프기 때문에 쉬어가면서 팔도 들때도 있고 안들때도 있고...

아무튼 테스트 해본 결과 팔들고 하는게 좀더 나아서 팔들고 하라고 합니다...(웃음)

안들면 버리고 간다고 하면 대부분 말 잘듣던데요...(웃음)

Zety

2011.10.27 20:09:42
*.165.73.1

힘들게 큰 대자로 쫙 벌릴 필요는 없겠죠.

보통 초보분들 강습시에 팔 들라고 하는 가장 큰 의미는 상체를 사용해서 돌라는 거니까요.

팔 안 올리고도 상체 돌리는게 보인다면 별말 안 해도 되는데

상체도 안 돌리면서 팔도 안 올리니 큰 소리 나오게 마련이죠 ㅎㅎ

그리고 하나 추가하자면 동작을 크게크게 보여주고 따라하게 함으로써

좀 더 쉽게 동작을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팔 들고 돌리라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뽀득이]

2011.10.27 22:22:09
*.12.48.86

저는 강습할때 허수아비자세 하라고 안합니다. 즐겁게 타자고 하는건데 어깨에 통증이 오면 안 즐거우니까요.

어깨 로테이션에 따른 보드의 움직이는 방향만 잘 설명해줘도 잘들 따라오시더군요.

그렇다고 팔을 아예 내리라고는 하지 않고, CASI 동영상에 나오는 정도만 들고 하라고 합니다. 



leehan

2011.10.27 22:27:30
*.49.33.58

저는 강습할때 꼭 뒷팔도 함께 올리라고 하는데요..

 

보드를 타다 보고 앞팔은 노즈를 담당하고 뒷팔은

 

테일을 담당하게 되더군요..

 

뒷팔이 잘 안돌아가면 테일쪽도 좀 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저는 꼭 뒷팔도 들고 연습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중.상급 실력이 되면

 

자연스럽게 내리게 됨니다.

leehan

2011.10.27 22:27:30
*.49.33.58

저는 강습할때 꼭 뒷팔도 함께 올리라고 하는데요..

 

보드를 타다 보고 앞팔은 노즈를 담당하고 뒷팔은

 

테일을 담당하게 되더군요..

 

뒷팔이 잘 안돌아가면 테일쪽도 좀 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저는 꼭 뒷팔도 들고 연습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중.상급 실력이 되면

 

자연스럽게 내리게 됨니다.

와꾸뉨

2011.10.27 23:57:53
*.200.173.99

턴의 이해만 되어있다면 양팔벌릴이유는 없죠 ......시선처리 ..진행방향 .....그것때문에 양팔을벌리죠 ~

양파링

2011.10.28 02:23:18
*.123.99.32

저도 첨엔 팔아파서 죽는줄았알습니다 ;;;

새처럼 훨훨

2011.10.28 11:50:42
*.106.15.253

저도 턴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굳이 팔을 들라고는 안하지만 초보분들은 무조건 들라고 합니다.

 

확실히 효과도 좋고요~

 

그리고 WSF티칭 시험시나 라이딩 시험시 팔을 확실히 들라고 합니다.

엄마찾아 원에리

2011.10.28 12:59:14
*.165.41.36

시선과 상체가 고정된상태에서 같이 돌아가야하는데

팔을 들어주지않으면 고개만 돌아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양팔을 모두 들어주는건 상체로테이션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위함이고

그중 진행방향 앞쪽에 해당하는 손끝을 봄으로써 시선도 같이 로테이션되는걸 감잡기 위함이 아닐까용 ㅎ

 

물론 다리도 묶여있는데 팔까지 들라하면 무섭긴 하겠지만..

차라리 팔 들고있다가 엉덩이로 발라당 넘어지는게

팔어정쩡하게 들고있다가 손목랜딩해서 손목나가는것보단 낫겠지용 ㅠ

 

 

 

그나저나 엉덩이 집어넣는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ㅋㅋ

뒤에서 차줄수도없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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