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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두어번 타고 자빠링만 하면서 재밌다고 미친 척 하고 장비 다 지른 큰넘입니다.
자세도 안 되면서 일단 장비 부터....ㄷㄷㄷㄷ
먼저 자켓입니다. 오클리.... ARRESTINO JACKET 이던가????
해외구매로 샀는데.... XXL 입니다. 엄청 큽니다. 제가 193에 체중이 이대호보다 조금 작게 나가는데....
이거 입으면 엉덩이 다 가립니다. ㅡ,.ㅡ;;
소매도 길어서 손등을 다 가립니다. XL 샀어야 하는데 잘못사는 바람에.... ㄷㄷㄷ
다음은 바지입니다.
둘다 컬럼비아꺼고, 녹색은 작년 시즌 끝나고 컬럼비아 상설가서 엄청 사게 구입 한 넘입니다.
이월상품인데 시즌 끝나고 가니 엄청 사게 팔더군요.
그리고 검은색 얼룩무늬는 해외구매로 산 겁니다.
녹색은 RIDGE RUN, 검은색은 RIDGE RUN 2....
웃긴건, 둘 사이에 사이즈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요넘은 국내판.... XL입니다.... 내피도 그냥저냥 일반적인거네요.
요넘은 미국판.... 무려 옴니히트.... 그래서 그런가.... 위의 것 보다는 얇습니다.
그리고 XXL.... 보호대 착용하고 입으려고 국내보다 크게 주문 했는데.....
너무 크면 어쩌나 고민 했는데.... 이상하게 국내판 XL과 아시즈 차이가 별로 안 나네요.
그동안 해외구매하면서 대부분의 것은 국내 치수 대비 한사이즈 줄이면 되는거였는데....
그대로라면 국내판보다 두 사이즈 커야 하는데.... ㅡ,.ㅡ;;
그리고 부츠....
제 발이 310 입니다. 국내에서 부츠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베이 경매 낙찰 받은 NIKE ZOOM FORCE1....
마지막으로 옥션표 막데크와, 헤드 바인딩....
막데크는 160 넘는게 구하기 어려워 163짜리 보이길래 아무생각없이 지른 넘이구요....
바인딩은 원래 저거 따라 온 막바인딩이 있는데....
부츠 사이즈에 맞추다 보니 헤드 바인딩 13 사이즈 이상 착용 하는넘으로 구매 했습니다.
제목에 헝그리하다고 적었는데, 데크, 바인딩 제외하면 다들 그래도 메이커입니다.
하지만 전 헝그리 합니다.
대략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오클리 자켓 : 대략 50만원 ( http://search.daum.net/search?q=OAKLEY+ARRESTINO&w=tot&nil_ch=ffsr )
컬럼비아 바지 : RIDGE RUN : 가격 모름....
RIDGE 2 RUN : 대략 9만원 (동일 품명, 다른 색상 기준,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COLUMBIA%20RIDGE%20RUN&cat_id=10030301&nv_mid=5990425763&frm=nv_product )
나이키 부츠 : 국내 가격 모름.... ㅡ,.ㅡ;;
그런데 실 구매 가격은????
계산 해 봅시다....
오클리 자켓 : 80달러.... 배송비 포함 약 10만원....
컬럼비아 바지 : 국내판 5만원 + (해외판 49달러 + 배송료 = 6만5천원)
부츠 : 94달러.. 배송료 포함 12만원....
바인딩 : 11만원....
막데크 : 가격 모름.... 기억 안 남....ㄷㄷㄷ
이리저리 50만원 정도 들었네요.
이 정도면.... 헝그리 한가요????
저처럼 특수(?) 사이즈이신분들은....
국내 매장 보다는 한번쯤 해외구매로 눈을 돌려 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느 코디가 나은가요? ㅡ,.ㅡ;;
어차피 막 입고 다닐거지만....ㅎㅎㅎ
작년은 딸래미 태어난다고 못 갔는데....
올해는 아들녀석 때문에 맘편히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완전 처음부터 강습을 한 번 받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자빠링만 하지 말자!!!!!
에덴에서 저런 옷 입고 낙엽하면서 자빠링 하는 큰 넘 있으면 아는 척 해 주세요....
단, 한손엔 따뜻한 캔커피와....ㄷㄷㄷ
ㅋㅋㅋ저보다 거구시내여~ㅋㅋㅋ
저도 나름 덤프트럭인데ㅋㅋㅋㅋ
저도 이번에 아날로그 바지 해외배송구매했습니다ㅋㅋ
전 배송이 1만원 달라던데...ㅋ
저두 에덴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보아요~^^
전 두번째 코디가 마음에 들어요 ㅋㅋ 에덴 ㅋㅋ 설날에만 가는 놀이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