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제공 데크 가방의 경우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특히나 데크만 넣을때는 모르나

데크 + 바인딩 + 부츠 + 헬멧 + 보드복 + 고글 등등 까지 넣다보면

연결부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스치기만해도 옆면 얇은 부위가 찢어집니다.

불편함은 없지만 쓰다보면 너덜너덜해지죠.

보드용품이 그렇지만 비싼건 비싼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몇만원 되는 보드백과 1, 2만원 하는 보드백은 차이가 나고

10만원 이상되는 휠백의 경우 내구성 뿐만 아니라 이동성도 매우 좋죠.

써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총알여유가 있다면 비싼거 써도 괜찮겠지만

전 총알여유도 없을뿐더러 비싼거 가지고 다니다가 찢어먹으면 마음아플까봐  1, 2만원짜리 들고 다닙니다.

어차피 한시즌에 가방 두개 세개 찢어먹을만큼 험하게 가지고 다니는 분 아니시면

싼거 들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일반 가방 메고다닌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냥 가죽가방이냐.. 메이크 가방이냐..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더 내구성이죠..

돈값=내구성

일단 비닐이냐 아니냐의 차이져...

데크살 때 주는 백은 한 두시즌 쓰면 어깨끈이 끊어지거나 엣지 닿는 부분이 닳아서 빵구 나구요.

비싼건 (호일로 된거) 내구성이 강해서 오래갑니다. 그 차이.

디자인 / 자기만족 / 내구성

샵에서 주는 가방은 간혹 셔틀버스에서 보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전 바뀐적도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찾았었어요 ;ㅁ;

솔직히 해외원정갈꺼아니면 데크살때 같이주는 가방이면 충분해요~

뒤져보면 2~3만원때 그냥 막가방 많아요~

요런거 하나 사서 쓰시면 편할득!

그냥 막쓰고 떨어지면 바꾸세요.무거워서 신중히 다루기도 힘들어요.너무 신중히 다루면 주위사람한테 4차원소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