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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65

조회 수 750 추천 수 0 2011.11.01 04:35:31

헉!!! 뭔지 모르고 그냥 봤는데... 이거 공포... 귀신이야기 군요...

으... 전 지금 신촌 어느 구석 지하 노래방에서 혼자 티비소리만 들으며 있는데

방이 6섯개고 화장실은 1층에 있는데...

6개의 방은 컴컴하고... 그 방엔 아무도 없어야 정상인데...

여긴 지하인데.... 들어오는 입구는 한곳인데... 난 그 입구에 앉아있는데...

아무도 없어야 정상인데...

저... 저기... 저... 방에서...

열려있는 방문 사이로...

누가 처다보는거 같은...

아... 가게가 왠지 싸게 나왔다 했는데... 월세가 터무니 없게 싸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

아는척하면 안되는데... 모르는척해야하는데...

모르는척 안보이는척... 자연스럽게 행동해야하는데... 아... 손에 땀이...

자연스럽게 행동해야해... 자연스럽게... 평상시 처럼.... 컴터 하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야동을... 플레... 아...

이어폰이 어디...

2011.11.01 04:41:55
*.234.219.152

지금 드턴님 머리위에......!!!

2011.11.01 04:43:57
*.88.162.69

제 머리위에서 같이 보고 있... 으음... ㅡㅅㅡ 훗! 귀신도 역시... 으음...

이어폰 끼면 귀신이 화낼까요???

2011.11.01 04:45:56
*.234.219.152

한 쪽만 끼시는게... 귀신에 대한 배려일듯 한데... 여자귀신이면... 변태로 오해받...아닙니다^^;

2011.11.01 05:22:58
*.213.107.75

귀신님 어께 뒤에서 집중력발휘

2011.11.01 08:54:03
*.60.128.54

전 4편까지 보다가 잼잇긴한데..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안보네요.. 예전에 진짜 귀신을 본적이 있거든요;;;

2011.11.01 09:32:19
*.101.177.180

드턴님 ... 외부 스피커로 돌려놓고 야구동영상 보시면 ..

손님들이 좀 늘어날걸로 보입니다... ㅇㅅㅇ;;

가게 이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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