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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게시판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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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 |
Aug 17,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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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간지 !! .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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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ok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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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업계 압구정 신의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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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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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세력에 의한 무지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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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ㅜㅠ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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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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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zel |
Nov 05,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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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가 얼마나 큰 돈인지 한줄에 확 와닿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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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껌[춘천] |
Nov 04,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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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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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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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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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키보드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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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이제 저의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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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제일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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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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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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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시상식 섹시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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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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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진상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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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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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와 송금수사를 trade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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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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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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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완성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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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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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iha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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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탑4 음원중 pay day가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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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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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입원에 천만원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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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포토샵논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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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7 |
Nov 04,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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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hoon™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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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hoon™ |
Nov 03,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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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0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1과 0속의 코드를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코드를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듀데이트가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코드 하나에 추억과
코드 하나에 눈물과
코드 하나에 쓸쓸함과
코드 하나에 동경과
코드 하나에 알고리즘과
코드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코드 한 줄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프로그래밍을 막 시작했을 때 같이했던 if, for, while, "Hello world" 이런 이국적인 이름과
벌써 일상어가 된 명령어와, 피폐한 동기들의 이름과,
C, Assembly, JAVA, C++, "Ocaml", "Python" 이런 친구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어싸인의 끝이 아슬이 멀듯이,
그러나 듀데이트만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나는 무엇이 그리워
이 많은 코드조각이 이루는 언덕위에
코드더미를 써보고,
주석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에 밤을 새워 우는 것은
부끄러운 코드를 슬퍼하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