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표현하기는 힘들고 그래도 되도록 정확히 말하자면
"한달동안 여유를 줄테니 너도 다른데 가서 부딪혀 봐라
12월 31일까지 시간주면 되지?"
저는 수긍했고
이제는 실업급여에 대해서 물었어요
당연히 짤리는거라서 실업급여는 받는거지만
왠지 이사람이 저에게 엿을 먹일꺼 같은 예감이 들어 물어 봤는데
짤리는 거니까 해준다고 하는게 맞는데
말을 이상하게 돌리네요
이거는 그동안 이사람이 해온 행동을 보고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인데
제가 나간게 아니고
그쪽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간거란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니가 혼자 나간거잖아 하면 저만 피보잖아요
2년 넘게 근무했는데도 참....
2년 넘게 근무한 사람은 제가 최초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6개월 이상을 못넘겼고
보통 2-3달이면 사직서 쓰고 나갑니다
무슨 꼼수를 쓸지 몰라서
나중에 잡아떼면
그쪽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간거라는걸 어떻게 판단되는건가요?
일단 녹음부터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