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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시승기를 봐도...다 저 얘기더라구요.
제 운전습관은...
초귀차니즘의 운전스타일로...
고속도로를 가도 거의 맨 바깥 차선이나 그 옆차선으로 시속 110km 이상을 잘 안넘깁니다.
동부순환이나 뭐 그런 전용도로를 타도 90~100km 이상을 넘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운전경력은 좀 오래되서...김여사스타일은 아니라 뒤차 흐름을 보고 이리저리 잘 피해주긴 합니다.^^;;
한마디로 고속으로 달리면 눈도 머리도 피곤해서 싫어합니다.
차선변경도 잘 안하고, 끼어들기도 잘 안합니다.
급출발, 급가속, 급브레이크...거의 없습니다.
이런...허접스러운 운전자가 타도 힘이 딸리는 걸 느낄 정도인가요?
윗분들 말씀 맞아요..
현대 기아 GDI나 TGDI사면 막 밟고 다닐거 같죠?
밟는 스타일이라서 그럴거 같죠?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스포R TGDI로 엑셀 한번 밟아보셨나요? 악셀치면 연비 5KM정도 나옵니다. 혹은 그 이하.
고속도로에서 140밟으면 우와 잘나간다 할거 같죠? 결국 혼자만 좋아합니다.
120~130만 넘어도 연비 잘나오면 9정도로 떨어집니다.
마력 토크빨 좋아하는 사람들 1900원 넘는 기름값에 스포R이랑 K5 소나타로 조지고 다니지도 못합니다.
말도안되는거죠; 2~3천만원짜리 차를 사놓고 기름값 아까워서 조지지도 못하면서 차는 GDI니 터보 GDI를 사놓고..
실제로 고속도로 운전하면서 150이상 밟는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는 잘 없습니다.
쉐보레 미션의 문제가 아닐란지 싶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