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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재테크 글 보다가 제가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연봉이 1/20 로 나눠서 짝수달 두배로 나와요;
20대후반 여자고요. 3700이에요

은행적금 50만 (2년)
연금보험 20만
펀드 20만 (올 달부터 10으로 내림;)
보험 6만
 ---

폰요금 10만
차비+기름값+커피+식비+병원+취미생활+애견관리+쇼핑+데이트비용+장보는거+술+생활용품 __ 카드값 대략 100만ㅠㅠ (체크:신용카드 80:20)

이렇게 고정지출이고.
월급 남는건 걍 안쓰는 통장에 넣어두는게 전부에요;.


올 달 딱 일년차 됐는데
적금포함해서 천만원뿐이네요; (연봉이 4개월차쯤 400뜀) @_@


공부하는 백수 남친 때문에 데이트 비용 거의 부담하는게 큰 지출ㅜㅜ


덜 쓰는게 돈 모으는 길인거 알긴한데.
제가 지금 뭔가 되게 잘 못하는거 같은 기분이;;;-_-


주식을할까요?
펀드를 다시 늘릴까요?

여유돈은 어다 넣어두는게 그나마 괜찮은건지~~ ㅠㅠ


조엄 좀 부탁드려용


 

엮인글 :

황금빛해골

2011.11.08 19:19:01
*.253.160.228

차라리 적금을 큰구찌로 드시는게....나머진 알아서 살아지던데요

슬라이딩마스터

2011.11.08 19:23:17
*.218.195.117

장기적으로 보실거면 변액도 생각을 좀 해보시고 보험은 생명, 실손 둘다 하신거예요?

파라다이스

2011.11.08 19:53:18
*.44.143.176

카드값 100이 항상 고정이라니... 전 놀랬습니다 -,.-

 

정확한 연봉은 밝힐수 없지만 그래도 저 또한 적지 않는 연봉인데

 

전 매달 50 이하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끔 옷이나 물건 사면 100이상 쓸때도 있지만 그렇게 쓰고 나면 다음달에 더욱더 허리를 졸라맵니다..

 

개인적인 조언 하자면 그냥 씀씀리르 조금 줄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그리고 주식,펀드 보다는 안전하게 정기적금 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전 1년단위로 적금들어서 1년뒤에 모은돈은 다시 제 1금융에 정기예금으로 돌리니다.

ㅇㅇ

2011.11.08 22:16:45
*.119.103.58

저도 사회 초년생일때 상당히 고민하던게 재태크 였습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일단,

 

재테크의 제 1단계가 제테크의 목적을 설정하는데 있습니다. 5년후 집을 사겠다. 2년후 차를 사겠다와 같이요.

 

이런 구체적인게 아니더라도 3년후 오천만원을 모으자, 이렇게라도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장기적으로 가져갈지, 단기적으로 가져갈지, 그리고 그 목적이 정해지면 제일 적합한 재테크 수단을 찾습니다.

 

저의 경우는 입.사 5년후 결혼 자금을 마련하자가 목적이었어요. 이를 달성하려면 일단 원금을 잃으면 큰일나고 ㅠㅠ,

 

짧은 기간이라는 조건이었죠. 일단 짧은 기간이라는 것 때문에 장기로 봐야 할 보험 변액 연금 등의 수단은 피했습니다.

 

그리고 원금의 보장이라는 조건으로 주식 펀드등 미래가 불확실한 수단도 피했습니다. 남은것 중 제가 아는 수단은

 

예적금 뿐이더군요. 그리고 목표 금액을 남은 기간으로 나누니 월 목표 금액이 나오게 되고요.  만약 월수입이 이 목표금액을

 

감당할수 있다면 이대로 진행하게 되고, 모자라다면 목표금액이나 기간을 수정하던지,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지요.

 

비교적 긴 재테크 기간을 가지시면 펀드를 장기로 투자하셔도 될거고, 다른 방법은 저도 잘 몰라서 추천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인데, 초년생때 은행에서 소득공제 노후보장 어쩌고 하면서 연금등의 장기 상품에 투자하라 할건데요,

 

일단 연금이란 상품은 최소 1~20년간 돈이 묶여버리게 됩니다. 당장 내년에 돈이 필요하더라도 찾을수가 없게되요.

 

이런 장기 상품은 자신의 목적과 기간등을 생각 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봉 3700정도면 과표기준 2천 후반~3천 초반일건데 소득공제 효과도 연 몇만원

 

밖에 안되요. 월 몇만원 받자고 십여년동안 연 몇백의 돈이 묶이느니, 다른데 그 기회비용을 돌리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확한 질문자분의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글만 보아서는 지출이 좀 많으시네요.

 

위에 말씀하신 분들처럼 저도 차량유지+관리비+식비+술값+데이트비용+통신비+그외 기타등등 해도 월 70~100만원

 

정도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부모님이 금전적 여력이 되시고 나중에 지원해주신다면,

 

그냥 골치아픈 재테크 신경쓰시지 말고 자신에게 모든 수입을 투자하셔서 몸값을 올리시는게 최고의 재테크라 생각됩니다.

윤보드

2011.11.08 23:53:33
*.56.28.71

엘지계열사 아니신지??ㅎㅎ 20/1 ...ㅎㄷㄷ 방갑네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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