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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얘는 능력도 좋고 다 좋은데...내가 이나이에(24인가 25인가) 연애를 가르쳐줄순 없잖아? 답답해"

 

 

어떤분이 쓰신글입니다.

 

아마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분이 연애경험이 없었나봅니다.

 

근데 이때문에 답답하고 만나기가 싫다..?

 

잘 이해가 안가서요...

 

연애를 하는데 가르쳐줄게 뭐가 있는건지, 그리고 가르쳐주면서 만나는게 뭐가 답답한건지, 그게 만남에 지장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엮인글 :

ㅁㄴㅇㄹ

2011.11.10 11:30:52
*.249.8.13

연애의 경험이 없어서 진도(물리적)를 못나가서 여자사람이 답답한가 보죠.

크르르

2011.11.10 11:31:35
*.149.175.158

적당한 데이트 장소 못 고르고, 데이트 분위기 못 맞추고

 

손 잡을 타이밍에 못 잡고,  쮸~ 타이밍에 못 하고, 고백 타이밍 못 잡고

 

그러면 여자들이 은근히 싫어하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2011.11.10 11:32:55
*.173.9.68

센스부족

나도 궁금

2011.11.10 11:32:58
*.207.121.132

진도 못 나가서 답답하다기 보다는 그냥 여자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을 모른다든지.....

 

무미건조한 데이트가 계속 될때?

nautica

2011.11.10 11:39:03
*.169.113.214

비슷한듯..

여자입장을 잘 이해못하고, (여자를 잘 모르고)

여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고.

머 그런거죠.

연애를 한두번 해보면 대충 아는 것들을 모른다는?

poorie™♨

2011.11.10 11:40:49
*.255.194.2

센스가 없다는 표현 인 듯 합니다.

 

겨울아안녕~*

2011.11.10 11:47:27
*.248.117.225

진도도 안나가고 미적미적거리고....답답하실수도........연애도 해본놈이 잘하는 세상이라고 ㅜㅜ

 

전 그래서 못하나봐요.........

황제보딩원츄

2011.11.10 11:53:40
*.97.149.189

여자 마음을 몰라줘서 그런 것 같네요~

전 아직도 모르겠던데;;;;

☆어라☆

2011.11.10 11:55:41
*.34.240.158

연애하는 센스가 없다는 것 같은데여.. 여자의 심리를 모른다고 해야 할듯.. ㅎㅎ

라스율

2011.11.10 12:01:41
*.197.166.19

센스부족!! 여자의 새초롬하고 장난스러운 질문에 적절한 정답을 말하지 못한다던지(예:내가이뻐 재가이뻐?)

기념일에 적절한 선물을 해주지 못한다던지

여자친구가 원하는것(작은 배려나 챙김 말한마디 연락!!) 을 알지 못해서 못하는것

 

제남자친구가 이래서 그러는거 맞구요....

남자친구가 저 사랑하는거 맞구요...

단지 20중반에도 연예초보라 세심한거 하나하나 대놓고 얘기하고 알려줘야 알아먹어서..

초반에 제가 맘고생좀 했더랬죠....

 

흐미

2011.11.10 12:13:07
*.114.22.156

이 글을 쓰신분도.. 연애에 대해선 거의 모르시는 듯....

.

2011.11.10 12:27:09
*.247.149.239

여자 심리도 잘 모르고 센스도 부족하고 밀땅이라던지 적극적이지 않아서 ?

즈타

2011.11.10 12:32:18
*.107.195.139

센스

비비안♥

2011.11.10 12:42:42
*.194.65.139

센스죠

아도라쏘

2011.11.10 12:54:13
*.186.72.178

저도 첫 연애할 때 여친이 그러더군요

"내가 오빠에게 3번째나 4번째 여자였음 좋았을걸.."

이해 못했는데

거짓말처럼 3~4번 경험을 하고나니 고개가 끄덕이더군요

 

요런건 말로는 어찌 표현할 수 없는... 경험이 답이죠

겨울단풍

2011.11.10 13:19:14
*.75.253.250

공감됩니다~ ㅎ

희야

2011.11.10 12:58:38
*.155.163.42

제가 좋아했던 착한오빠 예를 들께요.


제가 좋아해도 여잔 좋아하는거 너무 티내면 안되거든요.

전화도꼭 두번째에 받고. 만나자고 해도 잘 안만나주는척 튕기면서 먼저 연락할테니 기다리라고 하고서

계속 연락기다렸어요. 연락 안하시데요. 그오빠도 연락하고 싶어도 괴롭히는것 같아서 연락 못했데요. ㅜㅜ

그런식으로 잘 만나지도 못하고 쭈욱 신경전만 하다가 끝났어요.  ㅜㅜ 힘드러요..

재퐈니

2011.11.10 15:34:47
*.247.149.203

적당히 팅기슈..~

당하는 남자는  엄청 맘고생 하고 짱나요!

밀기만 하고 당기지는 않으니 팅겨져 나갔징~

닭털

2011.11.11 18:54:05
*.218.1.162

이런 여자도 문제 많음.. 

깔트

2011.11.10 13:01:54
*.192.182.16

남자는 남자답게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심이 ~~ ㅋㅋ들이대~~ 뭐지?ㅋㅋ

飛스Cat 

2011.11.10 14:17:55
*.86.155.6

제가 보기엔 배부른 소리....- _-;

10시20분

2011.11.10 15:06:58
*.226.142.20

예를 들어보지요.

1. "뭐 먹을까?"  / "글쎄.....뭐 먹지.....흠....." ..흠....저거 먹을까?" 

2. "뭐 먹을까?" / "니가 저번에 ***좋아한다길래 내가 맛집 찾아뒀지. 가자"

1. "주말에 뭐할거야? / "음...그냥 집에서 쉴려고..." 

2."주말에 뭐할거야? / "자네 나랑 함께 영화 한편 어떠신가?" 

1. "나 오늘 회식이야"/ "힘들겠네.. 홧팅" 

2. "나 오늘 회식이야"/ "좀만마시고 끝남 연락해. 너무 늦은시간이면 위험하니까"


저 둘의 차이점을 아시겠나욤?

연애란 과연 무엇인가-_ - 


콜드플레이

2011.11.10 17:45:55
*.35.184.161

우왕굳!

짱민

2011.11.11 00:38:30
*.52.72.97

제가 달았던 댓글이네요.


여자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가...듣다보면 남자들이 보지 못하던 시각에서 보기때문에 '우아' 이럴때가 많네요 ㅎ


듣다보면 공감도 가고..



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연애를 많이 못해본 남/녀는 매우 착하다 합니다. 특히 남자.


초반엔 뭐든지 다 주려하고, 뭐 이것저것 많이 해준답니다.


물론 어설프기도 하고, 오글거리기도 하지만..이것도 사랑으로 커버가 가능하다합니다.


허나, 반작용으로 집착, 상대에 대한 이해부족, 이성에 관한 이해부족, 기대심리, 보상심리, 소유욕 등등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하며...


제가 볼때 어느정도 공감됩니다.

짱민

2011.11.11 00:43:37
*.52.72.97

저기서 여자분이 하셨던 이야기는...저도 건네들은거라 예상만 하자면..(남자는 압니다. 친하진 않지만..


스펙,집안도 좋고..키도 훤칠...얼굴도 비호감은 아니고..뭐 이정도..)


우선 데이트 장소, 레파토리 등을 리드해주기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대화도 그렇고..아시다시피 남자들끼리 대화의 웃음코드와 이성과의 대화에서 웃음코드도 꽤나 다르고..


뭐 이런걸 잘 못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또한 할말도 없고, 잘보여야된다는 강박관념에...허세 등을 보였을 경우도 예상되네요.



가끔 주말에 커피숍 가서 앉아있으면, 근처에 소개팅하는 사람들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본의아니게 들어보면, 허세부리시는 남자분들 꽤나 많습니다.여자는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듯요.


글구 이미 호구조사 끝내고 나오신거고..


아시다시피 잘난사람이 잘난척해도 꼴베기 싫은거니까요.



또한, 뭔가 어설퍼 보였을 확률이 크겠네요..


여자는 참 아리송한게..연애경험 많은 남자는 싫지만, 연애 모르는 남자도 싫어하더군요.^^


짱민

2011.11.11 00:47:03
*.52.72.97

마지막으로 저 글에서 지칭하는 언니는 제 지인입니다.(직장동료.아줌마. 제 멘토. 제 방어망, 회사에서 엄마.)


저 분이 다리 놔주시거나, 소개팅해주시는걸 보면 항상 여자들이 빵빵합니다.


저분또한 집안 빵빵, 명함 빵빵, 남편 빵빵....그래서 그런지 후기들 들으면


나온 여자들이 대단하긴한데 바라는 것도 많답니다.


잘났으니까 많이 고르는거겠죠?^^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투더뤼

2011.11.11 00:59:51
*.53.218.4

전 너무 빨리나가서 ... 까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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