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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은 완전 혼돈 그 자체네요.
효도르의 후계자로 주목되던 케인벨라스케스가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체스한테 1회 TKO로 졌네요.
손에 땀을 쥐고 봤는데 좀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훅 맞고, 그라운드 파운딩~ 게임 끝.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입니다. 새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체스.
브록레스너 vs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승자와 새로운 챔피언인 주니어 도스 산체스를 다음경기에 붙인다네요.
UFC는 10년이상 프라이드 헤비급을 지배했던 효도르 이후로 상향평준화된 느낌입니다.
그 오른손 롱펀치, 상당히 맞추기 힘든 겁니다.
저도 그 펀치 몇년을 연습해와서 알죠. 초보들에게는 잘 걸립니다. 근데 어느정도 기량이나 스텝이
빠른 선수에게는 쥐뿔도 안먹히죠.
특히 산토스는 자세가 연타 파이터가 아니라
카운터 한방 파이터인 면모를 보여왔죠. 롱훅을 가장 잘쓰는 댄 핸더슨 조차도 10번 던져 한번
가드에 올려질까 말까입니다. 그 롱훅은 분명 [난 왼손을 잘쓰지만 내 오른손도 조심해라] 하고
맛보기용으로 크게 던졌던 건데, 그게 관자놀이 뒷쪽을 정확히 가격했네요.
저돌적이고 맷집강한 벨라스케스가 순간 가드 계산을 안면쪽에다만 치중을 했나봐요.
제가 보기에는 보낼려는 펀치가 아니라, 경고 혹은 경계용 펀치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레스너와 오브레임....둘다 체력이 아주 강한편이 아니라 2라운드 안에 끝날거 같습니다.
레스너가 오브레임의 타격을 압도하고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면 레스너의 승리,
오브레임이 레스너의 테클을 저지 하고 안면 2-3번에 니킥 한번정도만 들어가준다면
오브레임 승리.
레스너가 미네소타 출신이죠. 레스너 아주 흉폭한 성격인 Badass 로 유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몸짱 오브레임을 응원합니다.
저도 그 펀치 몇년을 연습해와서 알죠. 초보들에게는 잘 걸립니다. 근데 어느정도 기량이나 스텝이
빠른 선수에게는 쥐뿔도 안먹히죠.
특히 산토스는 자세가 연타 파이터가 아니라
카운터 한방 파이터인 면모를 보여왔죠. 롱훅을 가장 잘쓰는 댄 핸더슨 조차도 10번 던져 한번
가드에 올려질까 말까입니다. 그 롱훅은 분명 [난 왼손을 잘쓰지만 내 오른손도 조심해라] 하고
맛보기용으로 크게 던졌던 건데, 그게 관자놀이 뒷쪽을 정확히 가격했네요.
저돌적이고 맷집강한 벨라스케스가 순간 가드 계산을 안면쪽에다만 치중을 했나봐요.
제가 보기에는 보낼려는 펀치가 아니라, 경고 혹은 경계용 펀치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레스너와 오브레임....둘다 체력이 아주 강한편이 아니라 2라운드 안에 끝날거 같습니다.
레스너가 오브레임의 타격을 압도하고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면 레스너의 승리,
오브레임이 레스너의 테클을 저지 하고 안면 2-3번에 니킥 한번정도만 들어가준다면
오브레임 승리.
레스너가 미네소타 출신이죠. 레스너 아주 흉폭한 성격인 Badass 로 유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몸짱 오브레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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