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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 결혼을 앞두고 올초 무리하게 적금을 가입했습니다.
월급이 나오면 바로 적금, 부모님 용돈으로 나가고 남은돈으로 쪼들리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비상금을 마련해놨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구요..
12월에 성과금(500만원 정도 예상)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믿고 프로포즈 계획을 세워 이번주말 실행예정입니다..
호텔, 선물등으로 100만원 정도 지출 예상 됩니다.
그리고 매년 연말에 집에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부모님, 동생 옷 사줍니다. 이것도 150 정도 예상합니다.
문제는 갑자기 올해부터 성과금이 12월이 아닌 다음해 2월에 지급되는걸로 바꼈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 두가지는 그냥 기분좋게 해주고 싶은데 그렇다면 3~4달정도 250만원을 끌어다(?) 써야 합니다.
2월에 한번에 상환 하려고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나요?
대출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검색을 하다가 나온 방법은 마이너스통장 입니다.
예금담보대출도 있는것 같은대 대출금이 너무 적은것 같고..
이런 경우 어떻게 돈을 마련해야 좋은지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세달필요하신거면
사정말씀드리고 부모님께 대출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