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만나러 가야하는데 ㅜㅜ

조회 수 307 추천 수 0 2011.11.14 18:57:12

올해 3월에 한번 보고 5월에 우연히 한번 보고 두번 봤지만

넘 맘에 드는 오빤데  정모나 벙개때도 안나오고

가끔 저에게 문자나 날리고. 전화도 한번 안받으면 안하고

그래서 그냥 절 어장관리하나 보다 생각했죠.

 

근데 정모때 못나온건 어디서 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는 한번 안받으면 자긴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좀 이상하죠. 좋아하면 세번 네번 전화 하는게 남자라던데.

전 오빠들이 어디서 만난서 논다고 정보를 주기에 오빠도 아는줄 알았죠.

빼빼로데이날 문자오고 전화와서 조금 이야기 나누다가 오늘 7시반에 만나기로 했어요. 비싼 쵸코렛 준데요.

오늘부터 갑자기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냥 제 얼굴이 이상하고 만나면 할 말도 없고 춥고 떨리고 나가기 싫네요.

왜 이런거죠.  ㅜㅜ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11.14 19:00:01
*.88.164.216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어떻해효~~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시면서!!!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1.14 19:01:17
*.193.146.156

좋으시면서 +_+

소심녀

2011.11.14 19:03:02
*.46.88.100

아녜요.
오늘 급한일 생겨서 담에 만나자고 문자 써놓고 누를까 말까 고민중.
아 혼란스러워요. 이런식의 만남 시러요. ㅜㅜ

바다눈

2011.11.14 19:02:45
*.49.14.73

자 일단 티켓 끊으시고 탑승하시구요~!

왜 먼저 전화하지는 않으시나요?
저도 한 번 안받으면 하기 어려워요. 다시 걸면 되는 거 아닌가요?
넘 맘에 든다면서요?

이건 마치 사과가 너무 좋아서 사과를 먹을 수가 없어라고 하는 것과 비슷.

일단 뭐든 만나봐야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장 소리 들을 만큼 남자 분이 뭘 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shlen

2011.11.14 19:02:54
*.106.208.106

용기 내세요!! 화이팅!!

스팸왔숑

2011.11.14 19:02:54
*.146.175.30

이거저거 따지다 보면 ASKY.

필승이~*

2011.11.14 19:02:39
*.66.53.122

'좋아하면 전화 세번 네번하는게 남자라던데..'

안그런데요;;;
반응이 있어야 상대를 하죠
전화 세번 네번씩하면 스토커에요;;

'그냥 제 얼굴이 이상하고 만나면 할 말도 없고 춥고 떨리고 나가기 싫네요'

글에 나와 있네요;;
안나가시면 됩니다 ^------^

소심녀

2011.11.14 19:05:42
*.46.88.100

님 비꼬는말에 용기내서 나가야겠네여.
약속장소까지 나가면 후기올릴께요. 가다도로집으로 가면... ㅜㅜ

필승이~*

2011.11.14 19:21:07
*.66.53.122

제글이 비꼬는 걸로 보이셨다니,,

이번엔 솔직한 남자의 생각을 말씀해드리죠..


그분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되신거 같은데,, 나가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모습들이 그분에게 비춰지는 순간순간 마이너스가 될테니까요..;;

Ho보더

2011.11.14 19:13:07
*.165.177.2

사귀는 사이도 아니구... 한번 전화했는데 안받으면 또 전화하기 쫌그렇죠..

난닝구머스마™

2011.11.14 19:33:25
*.233.25.253

지금쯤 만나고 있겠네요... 부럽 부럽

이미늦은거같아

2011.11.14 20:07:59
*.169.37.236

중간에 툭자르고 앞뒤만 이으면

넘 맘에드는 오빠가 비싼 초코렛 준다는데 가셔야죠! ㅎㅎ

죄송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6082
33816 혹시 욕먹는데 그 욕이 너무 웃겨서 화나기보다 웃음 나온적 있나요? [19] 돼숭이 2011-11-14   621
33815 성우 괴담 1탄 (S1코스) [10] 요즘엔내가대세 2011-11-14   1061
33814 자게 정화를 위한 새로운 떡밥 투척!! [2] 딴생각 2011-11-14   433
33813 남자의 화장품이라하니 .. [11] 김혜선0720 2011-11-14   347
33812 심심한데 제가 스키장마다 괴담 말해드릴까요?? [16] 요즘엔내가대세 2011-11-14   1163
33811 성우도 상단에 제설기 전원 넣고 있네요 [3] 요즘엔내가대세 2011-11-14   445
33810 지금 제가다니는 회사에 런닝맨 촬영 왔네요 [9] 쓰레빠찍찍 2011-11-14   561
33809 애인과 꼼수 부리다 망했네요 [10] 빡침 2011-11-14   841
33808 휘팍 불 켜놓으니 환하고 좋내요 *^^* [10] 드리프트턴 2011-11-14   434
33807 밖에 5분만 가만 서있어도 이렇게 추운데!! [4] 언젠가는날겠죠 2011-11-14   294
33806 화장품 많이 사용하시나요?? [7] 정중앙 2011-11-14   365
33805 내가 좋은데 너희가 무슨 상관이냐?? (커스텀) [2] 요즘엔내가대세 2011-11-14   611
33804 커스텀이고 나발이고간에 [22] 바라바라바... 2011-11-14   819
33803 맞고 사는 딸내미 ㅜ.ㅜ file [14] Gatsby 2011-11-14 1 843
33802 커스텀 = 표절~ㅋㅋ [4] 행복바이러스 2011-11-14   432
33801 지금 노휑 사장님한테 톡 보내볼까요?? 요즘엔 안하시는듯 해서요 [2] 요즘엔내가대세 2011-11-14   395
33800 전 오늘 저녁을 커스텀으로 마무리 할예정입니다. file [1] 수술보더 2011-11-14   488
33799 기타쟁이였던 유령보드에게 커스텀이란... [8] 유령보드 2011-11-14   499
33798 영화 '신들의 전쟁' 후기 [5] 아를 2011-11-14   545
33797 논란을 종결지으려면 드턴님의 결단이 필요함... [15] 맛스타3 2011-11-14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