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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를 보다가 이불을 끌어 안고 잠들었습니다.
여름이불 밖에 없어서 이불을 목까지 끌어 다녀봤지만 얇은 여름이불은 여전히 추웠습니다
그렇게 비몽사몽 하다가 잠결에 누군가 제게 말을 걸어 왔습니다
"춥지요?" 아~ 이건 천사의 목소리, 저는 "네..."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 춥지요" 천사가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었고 저는 다시 "네..추워요" 잠결에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다시 제게 말을 했습니다.
"놀라운 가격 삼만구천구백원 삼월매트하나면 엄동설한이 두렵지 않다..." 삼월 매트
TV 끄는건 잊고 잠들었나 봐요 ㅠㅠ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