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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으로 장비 구입했습니다
시즌개장이... 제 생각보다 늦어지면서... 셀프왁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국 일을 저질렀어요
이마트에서 자동차 닦을때 쓰는 부드러운 헝겊종류 몇개랑 구둣솔 학용품 자를 샀습니다
철물점에서... 엣지 녹낀거 제거하는 도구(귀이개 같이 생겼더군요...), 록타이트 , 와샤 (바인딩 결합할때 쓰일까봐 미리 사둠) 부드러운 솔 , 플라스틱 헤나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왁스를 샀습니다...
왁스해보니... 재밌더군요... 특히 다리미질 할때 ㅋㅋㅋ
왁스를 녹일때나... 다리미로 펴줄때... 연기 안올라정도로 온도조절 하며 했구요...
근데... 왁스 벗길때 힘들더군요 ㅠㅠ 잘 안벗겨지는거... 학용품 자 모서리로 밀다가 네군데 정도 찍어버렸네요 ㅠㅠ(아주 작은 눈꼼크기의 자국표시지만...그래도 새데크인데 ㅠㅠ)
그래서 자는 일단 놔두고... 플라스틱 헤나로 밀었죠... 오오미~!! 좋더군요... 있는힘껏 누르고 밀어도 데크에 상처가 안생겨요 ㅎㅎ
그런데... 솔질이 더 힘든거 같애요 ㅠㅠ
나이론솔(구둣솔)로 쫙쫙~ 노즈에서 테일로 쓸면서 내려가는데... 노즈부분이 반짝 반짝 하더라구요... 테일까지 반짝반짝 광낼려니 헐.... 팔뚝에 쥐가 나요 ㅋㅋㅋ ㅠㅠ 그리고 마무리로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줬어요....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전기 방지?? 그냥했어요 ㅋㅋ
그리고... 사진은... 왁스를 한번더 입혀놓은 상황입니다
오옷... 저도 요즘 왁싱에 급 관심이 생겨서 집에서 할까말까 고민중이라는^^
오우~ 판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