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래서 축구 싫어 해요...ㅋ 우리나라 체육계에서 투자는 제일 많이 해요... 올림픽 금메달? 딴적도 없어요.. 월드컵4강? 진짜 어거지... 한두명의 선수에 의존하고 어릴때 직관 많이 했는댕... 그냥 골 안나면 이리로 우~~~ 저리로 우~~~ 그래서 야구만 봅니다...^^ 올림픽금메달도 따고..^^ wbc 결승도 가고..^^ 뭐 취향이니 미워 마세용... 야구 싫어 하시는 분도 많잖아요^^
글쎄요 축구팬으로써 우리나라의 축구 환경으로 월드컵 원정 16강도 대단한거라 봅니다만... 남아공월드컵 16강팀중에 우리보다 축구환경 떨어지는나라 몇 없을거라고 생각되구요.. 제 개인적으로 2002년 4강보다 2010년 16강을 더 높은 성과로 생각하고 님께서 축구 싫어하시는건 알겠지만 월드컵 4강을 어거지란 표현으로 폄하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전 세계에 야구하는 나라 몇 이나 되나요? 그 한줌 안되는 국가들 중에서 강국이라 일컫는 나라는 미국 쿠바 한국 일본 4개국 정도입니다. 반면에 축구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다 합니다. 강팀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그나마 전 세계 축구가 상향평준화 되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월컵 4강, 16강 진출이 쉬운일처럼 보이시나요? 야구는 저변인구과 선호도 측면에서 축구하고는 애초부터 비교불가입니다.
야구잘하면 칭찬하고 야부심가지면 되는거고 축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 축구 못한다고 야구가 낫지 않냐는 상대비교는 억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뭐랄까요...음 전 이래서 전형적인 야빠들을 싫어해요 야구하는 나라는 10개나라 되나요? 거기서 천조국 형님 쪽국 빼고 3위한다고 세계 3위 드립치고 고작 몇개나라 나오는 wbc2등이라고 뻐기는 야구 꼴랑 몇개국중에 2위다 3위다 언론에서 깝치지만 말았으면... 뭐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사절입니다. 야구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명이거든요~ㅎㅎㅎ
이럴줄 알았어용..ㅋㅋ(진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나쁜뜻 아니구요^^) 헝글분들은 너무 욱하셔..^^ 뭐 취향이죠 라는 말이 정답^^ 축구 외국의 인프라 대비 잘하죠^^ 외국의 투자대비 잘하죠..^^ 그치만 야구가 인프라 투자대비 좀더 성적이 좋긴 하잖아요? 홍홍.. 야구가 올림픽에서 없어진건^^ 시간제한이 없어서라는 쪽에 더 기울구요 재미 없어서는 아니구요^^ 다른 이유도 많아요^^ 진심으로 저도 이번 16강을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마치 축구의 악플러가 된거 같아요.ㅡㅡ 전 그래도 프로축구 1년에 다섯번 이상 직관해용..^^ (비판하시는 분들 프로축구 많이 가주세요^^) 야구는 10번 넘게 직관하지만..^^ (치어리더 보러? 흠..ㅡㅡㅋㅋ 아니에용^^) A매치에 너무 열올리는 한국분들에게 일침을 주고 싶었어용.. 프로축구도 사랑해주세용..^^ 직관 많이 해주시고 비판도 많이 해주세용^^ (수원 블루윙즈 팬이에용..ㅋㅋ) 꼴찌에게 졌다고 챙피한건 아니죠..^^ 단지 스스로에게 책망하는 거겠죠?^^
애증이죠^^ 야구도 않좋은건 다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야구도 싫어 할땐 싫어 해요..^^ 김성근 감독 스타일 너무 싫어 하지만 경질한건 정말 어처구니 없구 뭐 그런거요^^ 너무 변덕인가요?^^ 너무 감정 상하지 마세용^^ 전 모든 스포츠를 좋아해요^^ 제 취향이죠 오히려 야구 까지 않는 다는 말이 더 미워용..ㅋ 전 야구도 자주 까요^^
아참 축구나 야구 직관도 많이 하지만 야구는 TV로 보면 자주 졸구요... 좋아하면서도^^ 축구는 TV로 보면 더 잼난거 같아요 그냥 소견입니다.^^
한국이 월컵 지역예선통과도 못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네요. 내년 2월에 홈에서 쿠웨이트와의 경기가 남았지만 정말 한심하더이다. 조광래감독은 경질해야 하는게 맞는 듯. 전술도 전략도 그렇다고 선수 개인기량도 전혀 보이지 않는 오합지졸의 결정체를 봤습니다. 이런 경기력으로 본선 나간다는 것도 국가망신인듯.
원래 한국 캐스터와 해설자들이 웬간해서는 감정표현을 잘 안하고 그래도 감싸안을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한심하다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네들도 사람인데 정말 오늘 경기는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ㅎㅎㅎ
조광래감독의 가장 큰 문제는 전술부재,선수기용 패착, 만화축구에 있는게 아니라 패인을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는 인격의 부재라고 봅니다. 감독의 철학이 없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지금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가 뜨나본데, 기사제목들이 벌써 이렇게 뜨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 "사우디 아라비아 심판이라니..." 조광래 감독, "박주영의 공백이 컸다" 조광래 감독,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크다"
가카도 아니고 유체이탈 화법으로 망해가는 남의 나라 대표팀을 두고 하는 얘기들 같습니다. 자신의 선수기용 실패, 전술의 부재에 대한 얘기는 조감독은 하지를 않습니다.
언제는 유럽파에 의존하기보다는 국내파를 신뢰한다는 등의 발언을 하더니만 친선평가전에서는 유럽파를 가동시키고 정작 이렇게 중요한 지역예선 경기에서는 비주전 선수들 중 옥석을 가리는 경기로 쓰겠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경기운영과 선발라인업을 보이는 감독을 어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본인이 맡고 있는 팀의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의 차이도 몰랐단 말인가요? 그러니 해외파만 맹신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고 눈을 까뒤집고 흙속의 보석을 캐낼 의지도 능력도 없는 양반이라는 반증이죠.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합니다. 그것도 아주 비열한 레토릭으로 말이죠
저는 조감독의 저런 안이하고 비겁한 마인드때문에 개인역량을 떠나서 감독직 물러나라고 말하는겁니다. 선수들이 내일 신문 헤드라인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패배의식만 고착시키는 거지.
쪽팔리네요 잔디 상태 안좋을때부터알아봤어요 화면4:3나올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