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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그렇죠;;
어제 학동을 갔습니다. 회사랑 가까워서 외근시 틈틈히 들리는 편이죠
그전에 온라인으로 찜 했던 제품을 구매 하러 이곳저곳을 들리다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세븐스노우를 방문 했습니다.
2층에서 보드복을 보다가 역시 사이즈가 없어서 요청 했더니 구해 오겠다며 직원분께서 밖으로 잠시 나가시더군요
10분이 지나갔을까?? 그동안 전 이런저런 제품을 보고 있었구요.
직원분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돌아왔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사이즈의 제품은 없었구요.
직원분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감동 받았습니다.
물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기도 했지만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에 제가 미안해 지더라구요.
세븐스노우 사장님.
좋은 직원분 두셨습니다. 월급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