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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강사 오방입니다^^
많은 시즌을 보내면서 이런저런분 많이 만났는데
젤 많이 듣는 얘기가
"나 보드쫌 갈켜줘~"
참 애매 합니다~잉
갈켜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전 대놓고 말합니다 "돈주고 배워"
물론 저한테 달라는 말은 아니죠... 그저... 잘갈키는 강사한테 지대로 배우는게 좋다고 말하는거뿐인데
대부분다 반응은... 니가 뭘 그리 잘나서 돈주고 배우래 흥!칫!뿡! 그러죠 ㅎㅎ
밑에서도 강습 얘기가 많아서 하는 말인데
강습해주는거 정말 힙듬니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WSF 레벨1의 강사 입니다
취득한지 2년 됬는데... 그전 시즌까지 막턴이였습니다.... 휘팍 디지에서 턴을 구사 할줄 알았지만 정확히 먼지 몰랐고
그냥 몸으로 익힌거라 남한테 갈켜주기도 힘들었죠
WSF 레벨 테스트 하면서 베이직턴,너비스턴 개념을 이해 하였고... 앞으로 해야할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확신하는건 아니지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베이직턴,너비스턴을 잘못 이해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빙이라는 것도 정확히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테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것은 베이직턴을 모르면 카빙도 될수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한건데
요즘 '나도 보더다 ' 하는 분들 보면...
"나 턴쫌 하는데 나한테 배워..."
라면서 잘못된? 강습을 많이들 하는거 같아 안타 깝네요ㅠㅠ
적어도 자격증이 없어도 정확한 이론과 티칭과 데몬을 구사할수 있는분에게 강습 받기를 권유 드립니다.
나는 자격증이 없으니깐 갈켜주지 마~! 라는 말이 아니라...
강습생의 문제점 발견과 쉬운 설명과 데몬이 있어야 좋은 강습이라는 거죠^^
부끄럽지만 베이직턴도 잘 모르면서 디지에서 턴한다고 깝죽거린 제가 느끼고 후회한 점입니다
앞으로 질좋은 강습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보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헝글에 보면 동영상 강의도 잘되어있고 하니 다들 기본적인거 숙지하고 보딩 연습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안전보딩 하세여~
한줄요약 : 저한테 갈켜 달라고 하지마세요 ㅋ 올해는 관광모드 입니다( 맛집과 동해안 관광코스를 묻는다면 잘 갈켜 드릴수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