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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글을 쓰네요.
신선한 ID를 갖고 계신 헝글분 반갑구요, 익숙한 ID의 헝글분 오랜만요~
글구 슈슈남~ 이직 축하요~
현재 살고 있는 집주인이 부동산 업계의 김여사라서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부동산 업꼐의 김여서 - 계약 만료일 20일 전까지 암말 안하고 있다가 오밤중에 문두들기고
찾아와서 세를 올리던지 나가라고 해서 임대차보호법 얘기하니 어린게 법법한다며 큰소리..)
전 결코 어리지 않아요... 늙었으면 늙었지.
이사가기 전에 제가 주방 렌지후드를 태워먹어서 - 튀김해먹다 불났어요 ㅠ.ㅠ
원상복귀 할려고 동네 인테리어업자 알아보니 8만원이래요.
그래서 옥휑에서 같은 모델로 3만오천에 구입해서 달려구 하는게 무거워서 힘드러요.
조립은 다했는데 높은곳에 고정해서 다는게 어렵네요...
음..... 힘딸려요...
엄마가 맨날 보일러 고장나면 저한테 전화사셔서 고쳐달래시는데,
보일러 고치는것 보다 힘이 필요한 렌지후드 다는게 더 힘드네요...
전 새초롬한 여자인데.... 이러다 힘녀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