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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글을 쓰네요.

신선한 ID를 갖고 계신 헝글분 반갑구요, 익숙한 ID의 헝글분 오랜만요~

글구 슈슈남~ 이직 축하요~

 

현재 살고 있는 집주인이 부동산 업계의 김여사라서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부동산 업꼐의 김여서 - 계약 만료일 20일 전까지 암말 안하고 있다가 오밤중에 문두들기고

찾아와서 세를 올리던지 나가라고 해서 임대차보호법 얘기하니 어린게 법법한다며 큰소리..)

전 결코 어리지 않아요... 늙었으면 늙었지.

 

이사가기 전에 제가 주방 렌지후드를 태워먹어서 - 튀김해먹다 불났어요 ㅠ.ㅠ

원상복귀 할려고 동네 인테리어업자 알아보니 8만원이래요.

그래서 옥휑에서 같은 모델로 3만오천에 구입해서 달려구 하는게 무거워서 힘드러요.

 

조립은 다했는데 높은곳에 고정해서 다는게 어렵네요...

음..... 힘딸려요...

 

엄마가 맨날 보일러 고장나면 저한테 전화사셔서 고쳐달래시는데,

보일러 고치는것 보다 힘이 필요한 렌지후드 다는게 더 힘드네요...

 

전 새초롬한 여자인데.... 이러다 힘녀되겠어요.... ㅠㅠ

 

엮인글 :

가시나無

2011.11.17 15:50:22
*.33.76.72

일단 줄부터 서보고...아닌가?

꿈을꾸는

2011.11.17 15:59:14
*.222.213.68

음... 줄설곳이 아닌듯.ㅋㅋ
저는 십수년전에 고딩일때 담임선생님이 남자셨음에도 불구하고 교실에 전등 나가면
너 키가 크니까 니가 전등갈어~ 이러셨다는...근데 전 또 투덜거리면서도 갈긴 갈았다는ㅠㅋㅋ
힘 너무 쓰지 마세요. 여자가 이두근 커지면 안이뻐요.ㅋㅋㅋㅋㅋㅋㅋ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11.17 16:03:10
*.175.109.155

여잔데.. 맨날 음료수.. 술박스 나르다가 이두근 커지고...

아침마다 수영을 2년 넘게 하니 삼두근도 생기고..


이래서 asky 인가요?? ㅠㅠ

노땅보드

2011.11.17 16:12:28
*.138.148.85

오오오오옷...김포...

반가워요.저는 감정동..^.^

김포보더

2011.11.17 16:42:23
*.17.119.223

으흐흐 저도 감정동!!
근데 하이원 시즌권 끊어놓고 현재 발목 인대 치료중입니다.ㅠㅠ 시즌 코앞에 다치니....우울증 생기겠어요

투더뤼

2011.11.17 16:24:19
*.38.144.252

노땅님 출똥~~~~~

C.Nemo

2011.11.17 16:52:51
*.226.22.105

밑에 박스나 빨래 바구니 따위 받치고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시면 도움 요청을...

그런데 그런 매너를 가진 주인봐서는
저라면 티 안나게 페인트 칠 하고 이사갈것 같네요 ㅎㅎㅎ

엉뚱

2011.11.17 17:22:40
*.74.9.60

일단 닉넴이.. 철로만든심장.. 강한여자군여..

노땅보드

2011.11.17 23:05:08
*.13.103.73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출똥~~~~^.^


하고싶지 말입니다..

몰리에르

2011.11.18 00:06:32
*.234.200.84

흠....보일러 고쳐드리고싶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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