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링중 라임과 티바 새것 13만원씩에 판다는글 보고 들어갔습니다.

라임 구입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니 몇분후 전화가 왔습니다.

이분 왈: 고글 구입원한신다고?

본인 왈: 네 라임 직거래 하고싶습니다. 언제 시간되세요?

이분 왈: 지금은 일하고 있어서 안되고 내일봐요. 아니 일요일에 봐요.

본인 왈: 남양산쪽 사시나요?

이분 왈: 에덴올라가는길 살아요.

본인 왈: 알겠습니다. 그날 뵈요.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라임과 티바 새것 13만원씩에 판다는건 여러명이 구입할꺼라 생각해서

그 글에 8773 일요일 라임 직거래 구입예약 이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댓글달고 5분후 이분이 다시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이분 왈: 자기는 예약 안받는다고 내일이라도 누가 사가면 팔꺼니깐 댓글지워달라;;

본인 왈: 아니, 저한테 파시기로 해놓곤 이러는게 어디있냐고 그럼 지금이라도 직거래로 살께요

이분 왈: 지금은 일하고 있어서 안된다고

본인 왈: 그럼 내일 쉬는 시간이 언제입니까? 그때보죠

이분 왈: 방금 어떤분이 연락와서 구입하겠다했고 인터넷뱅킹으로 돈도 입금받았다

본인 왈: 제가 구입하기로 했는데 딴분에게 판다니요.

이분 왈: 아~ 미치겠네.. 아무말 없더군여

이순간.. 어떤분에게서 전화가 오셔서

본인 왈: 전화들어와서 조금있다가 연락드릴께요.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글올라오자말자 구입한다하고 입금까지 하셨던분이더군여;;

그분상황이랑 제상황이랑 얘기나눠보니

김정일 이분 사기같습니다. 일단 입금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