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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영업자 인데요....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스키장 가려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어떤 손님이 매장 몇시까지 하냐고 물어보길래  7시 반쯤 퇴근한다고 그랬더니

 

방금 띡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7시 반에 도착할꺼라네요...;;;

 

 

뭐지 이건??...... 퇴근이 7시 반 이라고!!!!!!!!!!!!!!!!!!!!!!!!!!!!!!!!!!!!!!!!!!!!

 

7시 반에 집에가는 거라고!!! 7시반까지 오라는게 아니고!!!!!

 

가뜩이나 오늘 택배 안와서 예민한데!!!!!!!!!!!!!!!!!!!

 

 

근데 장사하다보면 이런 손님 의외로 꽤 많아요.....;;;;

 

퇴근시간은 문을 닫고 집에 가는 시간이지 그 시간까지 오라는게 아닙니다..ㅠㅠ

 

배려해주세요......;;;;

엮인글 :

(━.━━ㆀ)rightfe

2011.11.19 18:48:15
*.98.117.121

그 손님이 왕창 구매하실껍니다!!!!

허클베리

2011.11.19 18:58:37
*.102.141.43

왕창 안한 손님입니다..ㅠㅠ

그러니까 이렇게 징징대고 있어요..ㅠㅠ

빙판위에보더

2011.11.19 18:50:28
*.234.216.2

카운터에만 불켜놓고 헝글하고 계셔보세요ㅋㅋ

허클베리

2011.11.19 18:59:31
*.102.141.43

작은 단독 매장이라 그렇게 하기가...ㅠㅠ

그냥 진열장 덮어놓고 있으려구요..ㅋㅋㅋㅋ

보드복까지 입고 있어볼까 생각중..ㅋㅋ

언젠가는날겠죠

2011.11.19 18:51:15
*.127.137.79

저도 그래서 몇시 문닫아요? 하면
1시간 전 으로 불러줍니다 ㅋㅋㅋ

허클베리

2011.11.19 18:59:56
*.102.141.43

아.... 싸장님이 옆에 계셔서 그렇게 못했어요..ㅠㅠ

잘 안계시는 싸장님이 하필 그 타이밍에..ㅠㅠ

맛스타3

2011.11.19 19:15:09
*.219.165.190

저도 오늘 1시 퇴근인데 12시 57분에 딸랑딸랑~~~

외국같은 경우는 이런게 철저해서 손님오셔도 안된다고 정중하게 말씀디리고
손님도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하던데.
하긴 뭐...수업하다가도 종치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가방싸들고 총알처럼 튀어나가죠. 선생님께 경례? 그딴거 없음...

물론 많은분들이 미안해 하시긴 하시는데
어떤분들은 그닥 시큰둥하시며 별로 신경도 안쓰시고 설렁설렁...아...참...난감하죠.

그래도 불친절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그게 프로죠...

대신 40분 늦게 퇴근했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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