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여자친구와 스키장 가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며
가면 강습 등 싸우게 될 일 많을 것 같다.. 라고 쓰신 글 보니
와이프와 연애시절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생각해보면 스키장에서 싸운 기억이 없네요;)
한 8,9년 전쯤 스키어인 와이프 꼬셔서 보드계 입문시켰는데,
친구에게 들었다며 보드부츠 끈 잘묶어주는 남자랑 결혼할꺼라고 뜬금없이 말하더군요.
(당시엔 보드부츠 끈 묶는 게 큰일 이였죠; 땀도 뻘뻘나고;)
그래서......
전 보아부츠 사주고 결혼했습니다;;;;
만나분들
한3~4분되는듯
20분묶어드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