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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휘팍앞 숙소에서
며칠전 소중히 받아두었던 빗물 앞에 무릎끓고 앉아서 간절히 빌었더니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는 어짜피 믿으실분 없죠??ㅎㅎ
암튼 씐나게 달려갔는데 이미 인파는...ㄷㄷㄷㄷ
게다가 전날 짐쌀때 날씨 더울꺼 같아서 4월부터 일주일에 한번씩은 입었던 거북이패딩은
오버인거 같아서 그냥 반판에 남방만 가져왔는데 너무너무 추워서 후회했습니다..ㅠㅠ
근데 얇게 입으신분들이 많은걸보니 나이탓인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정규시즌 오픈하면 춥건 덥건 거북이패딩과 함께 해야할꺼 같아요.....ㅠㅠ 뼛속까지 들어오는 추위..ㅠㅠ
그래도 다행이 남방 하나 챙겨가서 그나마 탈수 있었던거 같습니다..ㅎㅎ
언능 뉴에라를 써야 완벽한 풀셋을 완성할텐데..ㅠㅠ 없어서 아쉽네요...;;
아~!! 그리고 역시 사진찍을때는 시잘대기 없이 장갑을 만져야 간지 인거 같아요.....
카메라 보는건 촌스럽다던데...맞나요??;;;
저도 후드에 반팔만 입었는데 추워 죽을뻔했어요 ㅋ
설마? 저보다 나이 안많으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