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엔 첨글써보네요..^^
말라부츠를 하나팔았는데요..(250싸쥬)
작년꺼.20만에올린걸 어느대단한분께서..
샾에서이월신품21만에판매했다 그러면서.
19만에..달라시더군요..기분은좀않조았지만..가지러오거나..택배착불하시면..그냥드린다했죠..안전거래하자시길래..첨엔귀찬코해서..그냥받으러오십사했습니다..
근데..이상하게 자꾸 사기꾼이닌가 의심받는기분이들어서..일하면서..안전거래싸이트가입하고,부랴부랴..올려드렸더니..
수수료가잘못됬다..다시올려라..ㅋㅋ
나이먹고..사기꾼소리들을까봐..꾸역꾸역참고..다시올려드렸습니다.ㅎㅎ
그대단한분..저 곤히자고있는밤12경..문자남기셨더군요..부츠안쪽에 움푹패인상처가있더라..이런상처미리말해줘야하는거아니냐?반품하겠다..새벽1시에반품문자와있더군요..ㅎㅎ
이런인간한테..내가아껴쓰던물건 팔고싶지않아서 ..반품승인했습니다..
드뎌오늘 찟어진걸내가못밨을리없을텐데..조마조마 반품온부츠 확인했더랬죠..
말라특성상.이너부츠끈땡기고 가운데톱니에 고정하다보니..사용하면생기는..마찰에의한기스들이 있더군요..아..무지예민한사람걸렸구나..실수했네..그랬는데....
부츠안쪽에 손을넣는본순간~~~~~ㅎㅎ
비수기 습기방지차원으로 넣어둔 신문지들이..
부츠앞쪽으로 잔뜩압축되어 발가라도장이~~~~~~딱~~~!!
싸이즈도않맞고 엄청불편했을텐데..
참오래도신고있었나봄니다..ㅋㅋㅋ
그상황을생각해보니..넘웃겨서..ㅎ
양심거래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