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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얼마전 택배 박스 채로 분실된 데크 때문에 경찰서 까지 다녀왔습니다...

지구대에서 조서 꾸며놨더라구요... 집주인 책임지기 싫어서 엄청 강하게 적어놨나 보더군요..

그 할머니 처벌받게 될 수준으로.. ;;

 

폐지 모으시는 할머니랑 같이 경찰차량 타고 구로경찰서 가서 조서 썼습니다..

처벌은 원하지 않고,,, 그저 데크를 찾고 싶은데 도움을 좀 받고 싶은 맘 뿐이라고..

 

근데... 형사분이 보더 이시더군요.... ㅎㅎ

 

데크 새거 쓰레기 버리는데 있음 자기도 가져갈거 같다고.... 

 

어제 벽에 붙일려고 제작한 벽보를 한장 드리고 왔습니다...

 

혹시 구로 IC 쪽에서 OMATIC AWESOME 155 데크 습득하신 분은 연락 좀 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 ㅜㅜ  

 

금액은 얼마 아닌데 맘이 너무 허하네요.... ㅜㅜ

엮인글 :

가리니

2011.11.24 11:21:06
*.221.3.125

움뫄야;;;; 언넝 주인품으로 돌아오시길;;

재퐈니

2011.11.24 11:26:56
*.247.149.203

데크는 어디로

보딩보딩ㅡ_ㅡ

2011.11.24 11:33:31
*.125.70.74

폐지모으는 할머니께서 데크가 들어간 박스를 들고가버리신건가요?;;; 그리고 데크버리고 박스만 가져가신거?? 이게 정말이라면..바나나를 까서 알맹이버리고 껍질만 먹는것과 똑같네요 ㅎㅎ

3차는 어디로

2011.11.24 11:45:04
*.87.60.234

네 지금 그 상황이에요.. ㅜㅜ
할머니가 택배 박스가 탐나셔서 그거만 가지시고 데크는 길에다 버리셨다네요.. ;;
형사들도 황당해하던 모습이.... ㅜㅜ

NeoTears

2011.11.24 12:02:29
*.246.73.100

박스모으시는 분이지만 부자시라고 들었는대 집이라도 한번 찾아가 분위기 보시고 데크 사주실만 하다 싶으면 배상해달라구 하세요

3차는 어디로

2011.11.24 13:17:09
*.87.60.234

네 저도 주인집에서 그렇게 들었는데... 집이 다 낡은 연립 아파트이 더라구요.. 후...
집안은 못봤는데요... 웅

깔트

2011.11.24 12:22:17
*.192.182.16

안탑~~

ㄲr꿍

2011.11.24 12:36:45
*.246.70.122

무서운분이네요
저희 동네도 주택인데 폐지버림 불이나케 가져가시던데...
꼭 찾으시길바래요∼

유댕이

2011.11.24 12:42:05
*.149.55.104

-_-;;;;세상무서워서 살겠나요 이거;;;
폐지를 모으시는건 좋은데 잘포장해서 내놓은
재활용쓰레기 다음날 아침되면 다 흐터러져 있는거 보면
아 정말 너무하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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