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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런 감동의 AS 후기 (부제:그딴건 개나 줘버려!!)
안녕하세요 (__)
전에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후기를 남겨야 할거 같아서 씁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B%B2%84%EC%A6%88%EB%9F%B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927444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년전 그 상태로 곰팡이만 낀채 저희집에 오늘 다시 왔습니다
(요약-버즈런 예찬론 친구왈: 버즈런이 미쳤구나! 바인딩 살려구 보고있었는데 절대 거기사면 안되겠다!)
헝글보더 님들의 관심덕에 어떻게 찾았는지 AS담당자에게 글쓰고 이틀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__)
역시나 매일 하던 소리인 "죄송합니다 바로 처리해주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신경을 썼는지 그 말이 있고 바로 다다음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공장가서 확인해보니 수리 견적이 많이 나오니 그돈으로 수리하지말고 추가로 더 보태서 그냥 새로 사라고 합니다 ㅋ
그러면서 아주 친절히 제품팔려구 15만원선의 추천모델까지 알려주더군요 ^^
그 전화를 들으면서 제 속마음은 이랬습니다
"1월에는 4만원 이었는데 왜 8만원으로 뿔었지..뭐지....잃어버렸나..."
"게시판에 글 썼다고 빡쳐서 AS비용을 2배로 부르나.."
"이 분들이 AS 그 모양으로 해놔서 가뜩이나 열받고 빡쳐있는데 여기 제품을 또 살거라고 정말 생각했나..."
이분들 생각이 있는건가..순수한 영혼의 분들인가....다신 연락하지 말란소린가... 헷갈리네요..
그래서 성우에서 보딩하다 추우면 불이나 지른다고 보내달라고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이것도 5일걸리네요...
(문자로 그냥 보내주세요 했는데 이분들 알았다거나 보내준다거나 하는 대꾸도 없어요 ㅋㅋㅋ
오죽하면 제가 오늘 전화걸어서 진행상황을 물어보니 말해주더군요)
글쓰면서도 부츠를 보니 또 열이 받는군요...당분간 보딩하면서 버즈런 글씨만 봐도 욕나올듯 합니다.. 아.. ㅠㅠ
여튼 이렇게 결론난 후기 올립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__)
AS보고 버즈런 사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예전의 그 버즈런이 아닌거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아.
제품은 괜찮았던거 같으니 쫌 쓰다가 고장나면 버릴생각하고 사시면 괜찮을듯 싶네요 ^^
스키장은 오픈했는데 부츠도 없고 ㅜㅜ 언제 알아보고 새로사서 탈지.. ㅠㅠ 이번시즌 꼬인듯하네요.. 흑..
3줄요약
1. 10 달동안 AS 물건보내고 수리 여러번 요청했으나 알았다고 말만하고 쳐다도 안보고 있어서 열받음
2. 돌부처같던 AS담당자님이 헝글자게 글보더니 연락옴. 님 미안~~ AS 처리해주겠다 이제 공장가니 기둘~
3. 니꺼 수리비 많이 나오니 수리비+돈 더 보태서 우리꺼 새로사~ 모델 추천해줄께! 또 우리꺼사야해!! 싫어?? 그럼.. 님 누구세요?
그러고보니 버즈런 슨셈이랑 엮이지 않았었나요???
음....의미심장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