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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고 양가부모님 인사드리고

 

근데 즐거워야하는데 왜이리 맘이 무겁죠

 

물론 결혼할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제 결혼 상대로서 이성적으로 바라보게되니

 

결혼해서 이사람과 정말 잘 살수 있을까?

 

집이나 혼수문제로 투닥투닥하니 사실 이사람과 성격이 안맞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자꾸 단점만 보이고. 은행대출과 도와주시는 부모님의 한숨을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지구요.

 

그사람이 좋긴한데... 좋긴 한데 그게 다가 아닌거같아요.

 

벌써 부터 맘이 이런데 결혼하면 과연 어쩔런지...

 

정말 부모님만 아니면 결혼이란거 꼭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2개월전으로만 돌아가면 다시 무르고픈 마음...

 

뭔가 답답합니다.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11.26 21:28:55
*.5.202.209

역시 결혼은 현실... OTL...

렌사마

2011.11.26 21:29:29
*.148.16.160

다들 그러죠 딱 삼개월만 도망갔다오면 다 조용해지지 않을까? ㅡ.ㅡ;;

마터호른

2011.11.26 21:37:32
*.34.255.150

후...님 남자분인가여? 남자라면 이러시면 곤란하죠 ..날잡아두고 무슨생각이신지..

다시 글읽다보니 여자분이신듯해서 제가 뭐라하긴그러네요 ;;

저는 2년차인데 저두 사실첨엔 머에홀린듯 시간이 가고 결혼하고 그러더라구요..
뭐 하나 해둔것두 없었고 쩝..근데 지금와서 보면 잘했다고 생각듭니다
총각때 질러논거 결혼하고 하나씩 해결되가는거 보면...
와이프라고 저랑 결혼하는거 고민않했겠습니까.. 저 총각때 잘놀았거든요 푸헐,,,벌어논것두시원찮고..
지금은 뭐 이렇게 보드좋아해서 와이프랑 같이 헝글보면서 질르고 다니구요 ㅎㅎ
처가집... 저 않좋아했습니다 -.- 지금은? 씨암탉있음 제몫이죠 --
맞춰가고 잡혀가고 이해하고 싸우고 풀고 그런게 결혼생활인거같네요..
몰랐던거 알아가면서 싸우고 그런게 당연한겁니다
지나가는 유부남유부녀분들 붙잡고 물어보세요. 결혼하기전에 트러블없었단 사람 제가볼때 2%이하입니다.. 나머지 98% 분들이 다 님같은 고민부터 시작해서 웨딩하신거고 잘 살고있는분이 더많거든요..

아..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사랑으로 헤쳐나가시길... 즐보딩하시구요

답답이

2011.11.26 21:45:38
*.128.70.5

죄송하지만 남자랍니다.
여자라면 대출 뭐 이런거 신경쓰겠습니까.
어제 아버지가 집문제때문에 대출받았다는 전화받으니
그냥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MC곰탱

2011.11.26 21:59:57
*.100.209.99

힘내세요!! 까짓거.. 좀 덜먹고 덜쓰고 덜입으면
다 해결 될꺼예요~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ROCK ★

2011.11.26 22:05:59
*.132.61.248

결혼하고나면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으실거예요 ^ ^

힘내세요 ㅋ

tOtO♥

2011.11.26 22:10:23
*.162.55.20

알콩달콩해도 식전엔 혼수문제로 다투는일이많다죠..잘견뎌내시고 앞날에 축복을 기원합니다~

마터호른

2011.11.26 22:19:32
*.34.255.150

헐 ...답답이님..남자니까 드리는말씀인데
시작하시는거 다른생각은 떨구시고 부딪혀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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