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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쩌다보니 난생 처음으로 베어스타운을 가봤네요 ㅎㅎ
도착했을때가 1시 조금 안된시간이었는데 비가 오고 있었구요.. 매표소에서 표 끊으니 비가 그치더군요.
리틀베어 빅베어 두개 열었는데
생각보다 빅베어가 긴 슬로프였습니다. 홈페이지 제원상으론 2.9km 라고 하나 사실상 말도 안되고.. 체감상 1.4km 정도 되는것 같네요.
비온뒤 설질이라 당연히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단 괜찮았구요. 땅이 보일랑 말랑 하는곳이 간간히 보였는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날씨가 나빠서 대기시간은 제로였구요. 학동에서 출발했는데 스키장까진 한시간 조금 안걸린것 같네요 ㅎㅎ
올때는 물론 많이 막혔지만 ㅠ_ㅠ
나름 만족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날씨가 따뜻해져서 장담은 못하겠는데 내일도 오늘 상태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토요일 갔던 강촌에 비해 5배이상 좋았습니다 ㅎㅎ
저도 1시부터 거기있었는데~ㅋㅋㅋ
만났을듯....ㅎ
베어스타운 오늘 설질 생각보다 무지 좋았던 것 같아요. 기온은 12도였지만, 해도 안뜨고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