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에 사기꾼 글보고

8년전 가입했던 동호회 절도남이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끄적~~ 합니다 ㅋㅋ

오래된 이야기이며 제가 당한 애기가 아니라 가물 가물하지만...

그당시 이 사건으로 첨 동호회 활동한 저한테는 동호회 활동을 계속 해야하나 고민했던.....

사건 내용은....

02/03 시즌

차주인1인, 여자1인, 절도남1인

이렇게 셋이서 당일치기로 히팍으로 출발(당시 히팍으로 기억이 나는데..가물 가물...)

당일치기라  탈의실에 보드복으로 갈아입고

나머지 소지품은 차안에 보관 후에

세명은 열나게 보딩~~~

한참 보딩 중 절도남1인이  차주인1인에게

차안에 가져올게있따며 차키를 받음

절도남1인 혼자 차로 가서 여자1인 지갑에서

현금카드를 빼내어 히팍 현금인출기에서 대락 15만원 돈을 인출(오래된 애기라 정확한 액수는 기억 안나네요...)

 절도남\1인이 현금카드 비번을 어떻게 알게됬냐며...

여자1인의 휴대폰으로 빌려 쓰자며  여자 1인에 휴대폰 비번을 외움

그당시 여자1인 현금카드 비번이랑 휴대폰 비번이랑 같았어요....

만약 3번 비번 시도했다가 다 틀렸으면 포기했을듯....

그렇게 현금 인출 후 카드는 여자1인 지갑에 그대로 넣어두고

셋이서 열나게 보딩~~~

그이후...

여자1인 신용카드회사에서 결재 대금이 부족하다며 연락옴

여자1인은 그럴일없다 결재대금에 맞게 통장에 입금해뒀다면

통장 거래 내역 조회를 했는데 본인이 모르는 15만원이 히팍 인출기에서인출됨

여차 여차해서 CCTV를 확인해보니 절도남1인이였따는 사실을 알게되어

절도남1인에게 전화걸어 다 알고 있으니 그냥 돈만 돌려주면 없던일로 하겠다고

하였으나 절도남1인 왈 난 그런적 없다 증거대라며 우기기 시작 하였음

결국 절도남1인은 여자1인과 같이 경찰서로 고고~~~~

알고보니 절도남1인은 절도죄로 몇번 경찰서를 왔따 갔다 했던 놈이였음 ~~ 큭....

절도한 이유가 여자친구 휴대폰 요금 내줄려고 했다눈........

그당시 동호회 지인에게 절도남1인에 애기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같이 술도 마시고, 1박하며 보드도 타려 다니면서 유머스럽고 나름 친하게 지내야지했던 오빠였는데

한순가 절도남1인으로.........

그분은 아직도 보드를 타고 계실런지????

혹 이글을 볼수 있다눙????????????????

아직도 그렇게 살고 계신건 아니죠??????????

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