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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챠니즘이 하늘을찔러
제 4년된 데크는 4년동안 두번의 왁싱만 했습니다.....;;;
뭐...왁싱하면 빨라져서 싫다!!! 는 저의 지론이 있어서..ㅋㅋ
근데 급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자동차 유리에 바르는 발수제나
자동차 표면 코팅하는 유리막 코팅제를 왁싱대신 바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는데요....
해보신분 계신가요????????
아... 이거 어쩌면... 보드 베이스 계의 혁명일 수도 있겠는데요???
예전에야 그런 발수제 기술이 없어 왁스로 발수 역할을 했던 거고...
사실 그게 왁스가 됐던 뭐가 됐던 발수 역할만 충실히 한다면 발수 코팅이 실제로 진리일 수도 있을지 모른단 생각듭니다만
흠... 금방 벗겨지지 않을까요? 발수코팅제라는게 그야말로 코팅인데... 어떤 코팅제라도 라이딩 하면 금새 없어질텐데요?
왁스는 코팅도 코팅이지만 베이스 속에 스며들어서 지속성까지 가지고 있는 거고...
아... 이거 아무튼 혼란스럽네요... 이론상으로라면... 진짜 왁스보단 발수 코팅제가 몇배 낫겠네요.
베이스가 신터드건 뭐가 됐던 그냥 바르기만 하면 땡이니까 베이스 값도 절약되고...
어쩜 지금까지 그냥 타성에 젖어서 생각못하고 있던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발수 코팅제라... 대박이네요...
벗길땐 뭘로 벗기실려구요;;;
데크의 왁싱은 베이스에 나있는 굉장히 미세하고 많은 구멍을 왁스로 메우는 일입니다.
그나저나 발수제를 바르면 마찰계수는 대박이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