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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거의 선인지 소개팅인지 암튼 후기에요.ㅋ

조회 수 1116 추천 수 0 2011.11.29 22:25:20
역시나 소개팅(선) 후기 *.34.203.105

만나서 식당으로 고고

음식시키고 얘기 시작....

그런데 여자사람  내가 맘에 안드는지 무표정에 차가워 보임..ㅠㅠ

역시 내 외모가 문제인듯.ㅋ

그래서 나두 의기소침해서 마구잡이로 솰라대다가 식사다하고 밖으로 나옴..조금 걷다가 여자사람왈.."뭐타고 가세요?"

난 지하철이요...그랬더니 여자사람은 버스타고 간다고 서로 Bye........

날 별로라 생각하는구나 라는 마음으로 헤어지고 집에와서 문자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어쩌구저쩌구 문자보냄.ㅋ

(만나고 나면 무조건 문자는 보내는 편이라서....이번에 보내도 씹힐거 같아서 고민좀 했음..ㅠㅠ)

역쉬나 깜깜무소식~ 답문이 안옴...으구.ㅋ

집에와서 부모님한테 여자분이 나를 별로 맘에 안들어 하는거 같아서 안되겠다고 말함.ㅋ

몇일후 부모님 나한테 차두 한잔 안마시고 어쩌구 저쩌구 폭풍 잔소리 신공 발휘하심..ㅠㅠ 다시 연락해보라고...

도대체 여자사람이 무슨말을 했길래.....이러시는지.....나를 나쁘지 않다고 했다는데...자기 부모님한테 안혼날려고 뻥친거 같음.ㅋ

어쨌든 부모님께 효도한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다시 문자 한번 가볍게 날려줌...그러나 역시 답문없이 조용함.ㅋ

전화한번 해보고 안받으면 부모님께 이러이러했다 얘기하고 말아야지 했는데.....30초후인가 전화 받아서 나도 속으로 깜작놀람.

하지만...바쁘다고 냉큼 전화끊음.ㅋ...아~역시나임..ㅠㅠ.........어쨌든 전화받았으니까 다음날 다시 전화하기로 마음먹고 전화했으나

역시나 안받고 그래서 문자하나 남기고....나두 그만해야겠음...할만큼 했으니까 부모님한테도 이러이러했다 얘기하고 조용히 살아야겠네요..ㅠㅠ.

다들 소개팅이나 선보면 이정도는 하시는거 맞죠.....???

 

 

엮인글 :

헬멧

2011.11.29 22:39:57
*.212.183.160

댓글 달다가 주제넘는것 같아...ㅠㅠ

동문서답이지만 다 잊고 보드장으로 고고싱~ 합시다!

럭셜보더

2011.11.29 23:03:06
*.45.50.100

저라면 그냥 전번 삭제

CREATINE

2011.11.29 23:12:48
*.32.189.147

글을 읽으면서도 너무 안타깝고

 

힘들어보이네요

재퐈니

2011.11.29 23:18:27
*.247.149.203

처음부터 씹으면 답 없는 겁니다잉~

냐하하_

2011.11.29 23:35:17
*.204.210.226

어장관리도 아니고 ㅡㅡ 답답

요시미츠^^v

2011.11.30 08:23:06
*.226.214.35

소개팅 선보구나서 왜 맘에 않든다고

연락문자 왜씹을까요~

걍 솔직히 말못하고 피하면 그만일까요

ㅋㅋ 말하다보니 제가 기묻됐내요

답답해서 주저리 나열해 봤슴다

여튼...

속상해 마세요 아마 다 그럴껍니다

그럼요 소개팅 선 맘에 않들면

비슷할껍니다~

더 좋은 나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분

만나실껍니다 화이팅

~~^^

글ㅆㄴ

2011.11.30 09:28:20
*.99.62.18

저도 지금은 쉽게 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넜지만..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 몇번 선을 봤지요...

 

여자분들이..마음에 안들면...

 

"못생겼다."

"키가 작다."

"집이 가난하다."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부모님 탓이라도 하지..

 

"사람은 좋은데..옷을 이상하게 입고 왔다."

"사람은 괜찮은데.. 스키장 이야기 밖에 안한다.. 놀 생각 뿐인것 같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맨날 부모님 한테 잔소리를 들었지요..

 

그자리가 어떤 자린데.. 옷을... 스키장을... 뭐 이런식으로...

 

 

렌사마

2011.11.30 13:07:13
*.121.219.253

일단 연락을 아주 받지 않는것은 기본적인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부모님 소개였다면 더 정중히 거절해야 하는게 맞는거죵..

jump투Gap

2011.11.30 14:00:54
*.205.229.83

여자사람들은 소개팅이나 선 보고나서 거절할때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편입니다

 

딱히 싫진 않았다는 식으로 야그하고 정작 연락은 10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애프터 안 잡고...

 

음..폭설왔답니다 화이팅!!! 

 

 

허클베리

2011.11.30 15:44:33
*.109.227.169

적절한거 같은데요?? 글쓴분도 쿨하게 끝~~!!


저도 소개팅이나 선봐서 최대한 친절하게 식사하고 헤어져서


잘 들어갔나 예의상이라도 연락한번하고


다음날 오늘하루 잘 보내라는 문자한번 보내고 연락안오면 그냥 끝~


조금이라도 관심있으면 답문은 오겠지요..ㅎㅎ 예의상 연락하면서 만나주는 분도 계신데


일단 기본 세번은 만나보는게 제 원칙이라 세번까지 보게되면 쭉쭉 연락 아니면 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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