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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가요?
오전에 전화 한통안받았다고
타지역으로 발령냈는데 이게 회사가 마음대로 진행 할 수 있는 건가요?
지~랄 이네요 아주 가뜩이나 별로 일하고 싶지않은곳이라 때려쳐야겠네요....
먼저 최초 입사시 근로 계약서에 기준을 한번 다시 보시구요 아마 근로자 무시하며 마음대로 발령 한다라는 내용은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다시 확인 해보시고요.(근로계약서 기재 안했었으면 근로자가 더 유리해 집니다) 어디로 발령 났나용? 현 근무 위치에서 대중교통 이용 왕복 3시간 이상 걸리면 자진 퇴사라 하더라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주어지기는 합니다만 복잡해 질수도 있으니 더 간단하고 확고한 방법으로 추진 하시려면 발령된 근무지가 이동 됐다라는회사 직인이 찍혀 있는 확인서를 하나 받아 두셔야 짧고 찍소리 못하게 한방에 가실 수 있습니다.아직 퇴사는 하지 마시고 퇴사 하려 해도 확인서 꼭! 받고 퇴사 하세요.
징벌이 아닌 인사이동은 회사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명백히 부당한 경우에는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할 수는 있습니다.
어제도 비슷한 류의 답변을 했었는데 이런 것 때문에 노동조합이 필요한 건데, 보통 노동조합은 임금협상이나 하는 단체...라고 생각해서 그 중요성을 평소엔 실감을 못하죠.ㅜㅜ
ps. 자진퇴사하시더라도, 통근이 어려울 정도로 먼거리로 인한 자진퇴사라면 실업급여 수급대상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