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월말결재 업체에 종사중인 개츠비 입니다.
오늘 어음 결재받을 업체가 몇개 있어서
갱기도 화성찍고 안산에서 서울 독산동으로 돌았죠.
39번 편도 2차선 국도를 주욱 타고 가는데 시속 80키로 도로에서 60으로 가네요..
앞에는 뻥뻥 뚫려 있는데,
15분 동안 눈치껏 앞질러서 그 문제의 차들을 보니
오른쪽 차선에는 짐을 잔뜩 실은 화물트럭
왼쪽 차선에는 아니나 다를까 아반떼 김여사.....
즐겁게 통화중이심.........
..........그리고 오전 업무 마치고 울집에서 점심먹고 골목길로 빠져 나오는 중~
옆에 주차되어있던 회색 소나타,
갑자기 끼어드심........물론 깜빡이도 없으심.
전 급정거....~~~!!!!
제가 몰던 1톤 트럭 수동이라 시동 꺼짐.
운전석에서 내리시는 김여사님.
완전 짜증난 표정.
자기 차 받혔나 확인부터 함.
뻥안치고 차가 뒷문 20~30센치 앞에 정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차 후다닥 타서 휘릭릭 빠져나가는 김여사.
저도 비가 오고 너무 놀라서 바로 차로 탐.
......김여사님들, 제발 매너 운전 좀 합시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