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출발점(A) 에서 도착점 (C) 까지 가기 위해서 B 지점에서 환승하여 마을버스를 이용 합니다.
A(지하철)---->B(환승 마을버스) --->C(도착점)
900원 100원
그런데 어느날 B 마을버스가 고장이 나서 버스 아저씨가 모두를 내리게 한후 뒤에 오는 버스를 타라고 했습니다.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고 휙 나가 버려서 모르고 버스카드를 대고 내려버렸습니다. (아무런 안내도 못 받음)
그러니 뒤에 오는 마을버스를 탔을때 동일번호 이므로 마을버스 정상 이용 요금 600 원이 결제가 되었지요
저는 큰돈은 아니라 해도 내가잘못한것도 없는데 돈을 내는게 억울해서 그 내용을 버스 회사에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버스 회사에서 다음에 마을버스를 기사 아저씨에게 얘기하고 1회 그냥 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저는 이 마을버스를 언제나 환승으로만 이용하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1회를 그냥 타면 600원을 손해보고 100원을 돌려 받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러면 내가 500원이 손해니까 그렇게 하려면 6번 환승을 해야 하니 그냥 현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현금은 줄수가 없으니 맘대로 하라는 식입니다.
정말 별것도 아닌 작은 돈은 맞습니다. 그냥 자판기에서 커피 먹으려다가 쏟아 버렸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기도 하지만
버스회사에서 마치 제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는 식으로 몰아 부쳐서 이게 과연 억지 인지 여려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카드를 새로 찍으셨어요 그냥 타셨어야죠..
그냥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