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데크를 샾에서 구입후 집에 가져와보니,

바인딩 체결 자국과 탑시트가 약간 깨진부분이 있고, 베이스에 보딩시 생기는 열화현상이...있는걸 발견!

샵에 전화걸어 말을 하니 판매자도 그 데크가 반품된 데크임을 인지하고 있었슴,

다만, 상처나 열화현상은 미처 살펴보지못했다고 함...

구입시 어떠한 사전고지도 없었고, 정상제품으로 판매하였슴...

다시 전화준다고 하는데...

글 쓰는 와중에 전화가 왔네요.

샵에서 다른곳에 알아보고 새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함.

대신 퀵비는 서울까지는 무료다...추가요금은 고갱님이 내라...

아니면 반품받아주겠다.

씁...그깟 퀵 추가요금 얼마나 나온다고..가 아니라 1.5만;;;;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왜 본인생각만 하나며 쿠사리까지 먹었네요.

워낙 재고가 없는 데크이다보니 다시 구한다는 보장도 없고,

내일 보드장가는데, 원래있던 데크는 남에게 넘겼으니..

결국엔 울며겨자먹기로 할수없이 승낙...

뭐 이런 샵이 다있죠?

그간 하도 욕먹는 샵이었지만, 전 나름 만족하며 구입해왔었는데,

역시나 욕먹는데는 이유가 다 있다는...

뭐 이미 정리된일이라 법적 조언을 구하는글이 아니라..

물건 구입하실때 꼼꼼히 살펴보시라는 말과 더불어 소문이 안좋은 샵은 가지 않는게 진리!

힌트는 최근말고 역대 1위인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