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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맛에 들려 07시즌부터 조금씩 즐기고 있는 헝그리보더입니다 ㅜㅜ
매번 렌탈하기도 지겹고..(샵마다 보드 상태도 틀려 라이딩하기가 어려움..)
해서 장비를 하나하나 구입해보려고 하는데요!
현재 고글과 뚜껑,장갑,무릎엉덩이보호대는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옷은 저번 시즌에 찢어져서 없는 상태이구요..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하나씩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구입우선순위 조언좀 부탁드려요!
다들 안전보딩하셔요~^^
바지와 후드 -> 자켓 ->부츠 ->바인딩+데크
순이 좋지 않나생각되네요
1. 부츠 와 어패럴(보드복)
보드복 없으면 탈 수가 없으니 당연히 구입해야 되고..
부츠는 샵퉈 꼼꼼히 다니면서 일일히 신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부츠를 구입해야 합니다.
발 앞/옆꿈치는 아프지 않게, 아킬레스 건 발목 쪽은 꽉 잡아주는 느낌들게
전체적으로 내 발에 딱 fit 된다는 느낌의 부츠가 좋습니다.
전 '노쓰?? 부츠 -> 버즈런 보아 부츠 -> 살로몬 F24' 순으로 신었었는데
전형적인 한국인 체형이라 그런지 발볼이 넓고 종아리가 두꺼워서
발에 맞추자니 발목이 남고, 발목에 맞추자니 다른 부분이 남아돌고 했었는데
F24 에서 더 이상 부츠를 바꿀 이유가 없어지더군요
개인마다 체형이 다르듯이 부츠도 본인에게 맞는 부츠가 있습니다.
2. 바인딩
가능하면 부츠와 같은 브랜드로 구입하시는게 속편합니다.
부츠까지 같은 브랜드면 좋지만 한 브랜드에서 나에게 딱 맞는 장비를 다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구입한 부츠를 가지고 다니면서 맞춰봐도 되고
아니면 샵에 본인의 부츠와 같은 부츠를 잠시 빌려달라고 해도 됩니다.
3. 데크
바인딩, 부츠와 마찬가지로 같은 브랜드로 구입하는 걸 추천...
이것도 궁합이 맞지 않으면 바인딩 인서트홀(나사 구멍)이 잘 안맞는다거나
데크 밖으로 부츠나 바인딩이 삐져나와 라이딩 시 슬로프와 접촉해 닳아 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데크는 찾아보시면 리뷰 등 많으니 따로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바지>상의>부츠>데크/바인딩 요정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