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시즌이 왔네요 ^^
다들 시즌 시작 하셨나요?
저는 휘팍오픈하고 일요일을 시작으로 시즌 시작했습니다.
일요일에 바람이 너무 차고 사람이 너무많아 4번 보딩했구요
저번주는 성우에서 주말 2일 탔구요 보딩 시간은 대충 이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월로 장갑을 샀는데 오른손 장갑이 전체적으로 껍데기가 벗어졌네요 ㅎㅎ
장갑이 원래 소모품이니 한시즌에 하나씩 갈아치우긴 합니다만
이렇게 최단시간에 된경우는 첨이라 것두 한쪽만이요 이건 제품 불량갔기도 하고 제가 허접한거 같기도 하고
일단 전 바인딩을 서서 묶기에 바인딩체결하고는 땅짚고 일어날 일은 없구요
시즌초반이라 못하는 트릭 연습도 쫄아서 아직 시도 조차 못하는 상황이고
라이딩만 살살 해서 그닥 많이 넘어진거 같지도 않은데 껍데기가 퉁퉁 불은 떼 밀리듯 막 벗어지네요 ㅋ
여러분이 보시기에 요건 그냥 내구도가 약한건가요 불량인가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도 저 장갑 있습니다...볼컴꺼구요...1011 모델로 파이프 장갑치고는 상당히 고가입니다...
작년 판매가가 10마넌이 넘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올 시즌 몇몇샵에서 5마넌정도에 거래되었으나 불과 하루이틀 사이에 완판된 장갑입니다...
검정색 사려고 봤는데...고민하는 사이에 다 팔렸더라구요..
상당히 내구성이 약하구요...저도 두세번 정도 타니깐 저정도 되었습니다....불량아니구요...
오른쪽만 닳은 이유는
제 추리로 보았을때
1.바인딩을 왼쪽은 묶어두고 리프트 탑승하시리라 생각됩니다(님은 레귤러 보더입니다~ㅋㅋ)
2. 고로 왼쪽 바인딩 스트랩은 조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왼쪽은 닳지 않았고...
오른발의 스트랩을 조이다 보니 오른손만 벗겨진것으로 추리됩니다..
3~4번 더 타시면 왼쪽도 저리 될것이니 걱정마세요~~
가죽이 더 벗겨지면...금방 젖어버립니다...ㅠ.ㅜ 손시려요...
그래서 전 방수 스프레이 사서 뿌리고 이너얇은거 끼고 탑니다~
위에분 죄송해요 스트렙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구피라서 레귤러 스케이팅을 못하거든요
제가 4년차인데요 (운동신경이없어 잘타지는 못합니다)
주말마다 거의 상주 하다싶이 탑니다 무식하게 타기도 하고요
그래서 장갑사서 한시즌 타면 너덜너덜 해져요 항상 있어왔던일이고요
요 장갑은 디자인이 이뻐서 좋았는데 내구성은 첨부터 약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그렇지
스키장 두번가고 저렇게되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
껍질이 비닐 벗겨지듯이 말려서 때밀리는것처럼 벗겨지더라고요
뭐 환불받을려고 의견물은건 아니고요 내구성이 어떤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쓰시고 계신지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선물받은거라 그래도 한시즌 열심히 아껴 써야되는데
초장부터 저러니 좀 열받기도 하고요
의견주신 분들 감사하고 올시즌 안전보딩 하십시요
손바닥 제질이 좀 약한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요~ 장갑이 약간 젖으셨다면 그 제질이 약해서 바인딩 체울때 벗겨졌을듯 하네요~ 제 생각임...... 다음분에게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