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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애경험이 거의없구요 여자가 하는말 그대로 믿어주는게 여자의사를 존중하는거라고 배웠는데 요즘 혼란스럽습니다.
스노보드 타동호회에 있는 친구 만나러 갔다가 마침 벙개라서 합석했다가
서로 급친해진 여자가 있습니다. 지지난달에 만나자고 했다가 자기가 전화주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무소식.
지난달에도 연락해서 언제 만나? 했더니 어머 오빠 제가 연락드릴께요 해서 또 기다렸는데 무소식.
두번거절당해서 당연 포기했죠. 좋아하지만 스토커질은 할순 없잔아요.
그런데 그여자가 정모때 술 좀 취했는데 강심장을 보다가 소녀시대 유리가 자긴 좋아하는 남자에겐 열번 문자보내면 두번답장 보내는 여자라고 하니깐 저게 여자마음이라고 여잔 좋아하는 남자에겐 더 차갑게 대하고 자기가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 느끼면 먼저 차버린다고 하면서 제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다는군요. 날 좋아했으면 더 적극적으로 했을거라고요.
일주일에 안부문자 하나씩 보내는 남자에게 그렇게 쉽게 나오라면 나오겠냐고. 전화주겠다고 하고서 전화기다렸다고요.
이거 뭐죠?
웃긴거죠....
밀당도 적당히 해야지 ㅡㅡ;
먼 얼어죽을 남자가 먼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