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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 좋았습니다.
초반에 대기줄 살짝 있더니 없어지더군요
7시20분부터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다가 잦아졌다가를 반복하였습니다.
티비에 폭설,대설경보 어쩌고 떠드는데요.
그게 온도가 높고 습설이라..도로에는 내리자마자 다 녹고 있습니다.뭐 눈 쌓인 곳에만 쌓이는격이죠.
현재기온이 0도구요. 염화칼슘 잔뜩 뿌려나서 도로엔 쌓이지도 않아요.
예보보니 새벽에도 내일 아침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 1미터 넘게와도 걱정할거 없으니 후륜자동차가 아니라 오토바이라도 맘놓고 끌고 오셔도 됩니다.
뉴스에서 헛바퀴 도는 차량들은 다 후진 골목길 제설 안 된 곳들 촬영한 거고요
농촌 시골 길들 촬영한겁니다.
고속도로나 횡계 나들목에서 용평까지 오는 길에는
그야말로 눈코뜰새없이 밤새 제설차가 움직이고 염화칼슘을 도로에 도배를 합니다.
한 겨울 영하 몇십도 떨어질때 내리는 그런 오리지날 함박눈폭설 때야 고속도로도 제설 제대로 안되어
차량들 고생하고는 하는데요 지금 눈은 그런 때 눈 하고는 차원이 다른 눈(눈 반 비 반)이라서
도로에는 제대로 쌓이지도 않을 뿐더러 금방 제설이 되니까
후륜이라도 결코 헛바퀴 돌일 없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오세요들.^^
감사합니다!
셔틀을 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차 가지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