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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월요일
성우는 지난 주말과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알파슬로프는 일요일 야간 제설이후 하루종일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성우를 찾아주신 초보분들 브라보에서 낙엽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 더 옆으로 가서
브라보와 델타 슬로프가 만나는 감속구간 !
주말에 비해 넓고 하얀눈으로 바뀌였습니다.
갈색눈은 이제 그만~~
성우의 자존심 파이프!!
경기도 스키장까지 오픈소식이 들려오는데 안타깝게 파이프 오픈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많은(?) 눈은 어디로 갔을까요??
여기서 잠깐 파이퍼 [부루쓰**]님의 말씀을 살짝 공개합니다.
"동계올림픽 유치한 국가가....올림픽 꿈나무들을 위해서....파이프좀 빨리 열어주면 안될까요?
전슬로프 다뿌리고.. 제일 마지막 파이프에 눈뿌려 만들지 말고..... 실내 파이프도 없는데...
겨울인데... 파이프 조금만 일찍 만들었으면 합니다... 올림픽 꿈나무들을 위해~~~~~ "
옳쏘~~ 옳쏘~~~ 올림픽 꿈나무!~
성우정상에서 휘닉스 정상이 보인다는데,,
아마도 저 하얀 곳인가 봅니다. 확실히 저쪽 동네 산들은 좀 하얗습니다.
카나히메님께서 알려주신 주말의 개미 눈물만큼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이제 없습니다.
이제 많은 너구리분들이 적대감을 가진 그곳입니다.
막상 들어가보면 별거 없습니다.
일단 시원한 별다방 앞과는 다르게 여성라운지에 들어서면 숨막히게 더운공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겨우 얼린 몸을 마구 녹게 만듭니다.
들어서자 마자 왼편에는 불편한 의자와 두 대 뿐인 컴퓨터가 있습니다.
앞으로 쭈욱 들어가면 등받이도 없는 의자가 있고
얼음도 안나오는 정수기와 3D기능 없는 일반 TV (리모컨은 있어요)
추가로 탈의실3개와 화장대(?) 정도 있습니다.
조속한 남성라운지 설치와 파이프 오픈을 기대하며..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푸하하 여성라운지 소개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여자라서 행복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