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배우다가 코치가 좀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 해도 어쩔수없지만 골프코치들이 바람둥이가 많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나도 학생중 하나니까 잘해주는거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어떤지 좀 여러사람의 의견을 알고싶어서요...
골프코치 영국사람이고, 아직 젊어요...
근데 보면 참 친절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잘해주고해서 원래 친절한가보다 하다가도
저랑 문자질 하루에 몇개씩 하고 그러는거보면 또, 날 좋아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암턴 뭐 맘은 싱숭생숭한데 제 나이가 이런 어린 외국인이랑 장난칠 나이도 아니고해서
지금은 좀 연락 자제하고있는데 그래도 사람 맘이라는게 맘대로 안되네요.
암턴 골프코치는 남친으로 혹은 남편으로 어떤지...그리고 수입도 얼만큼되는지 (미래를 생각하면 어쩔수없어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답변 부탁드려요...pls~~
제목만 보면 골프코치는 여친 사귀지 말란법 잇나요..으응?? 할라다가;;;
내용은 좀 씨리어스 하시네여 ㅋ
머 중요한건 사람의 직업보다야 그사람의 인성이 아니겠냐고 생각하지만..
예전에 봤던 영화 중에 500일의 섬머라는 영화가 있어요.
그걸 보면 왜 인연이란게 필연인지 알수 있더라구요.
자신에게 다가오거나 어떻게 대할지를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인연이라고 생각된다면 먼저 다가가서 알아보고 접근해야져
근데 외국인에다가 특정적인 전문직이시라면 주위 지인분들에게도 조언을 마니 구하심이 조을듯..
그 500일의 섬머에 나오는 여동생이 멘토로선 딱인데 ㅋ ㅋ
외국인에게 비춰지는 한국 여성의 시선은 정말 케바케죠~ 더군다나 티칭프로라면 ㅎ
뭐 물론, 티칭프로를 싸잡아서 말씀 드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서 나는 아니겟지 하고 덤볐다가 낭패보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이 글을 쓴 의도가 제 생각에는 정말 궁금해서 쓴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벌써 님 마음은 누가
하지 말래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선택에 자신감을 부여 하고 싶은거죠~ 뭔가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타당성~
아무생각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엔조이든, 연애든, 결혼이든~ 설사 그 사람이 수입이 변변찮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떡하겠어요~ 님 운명인걸 ㅎ
ps . 지금 나 때문에 힘들어 할 그사람도 전에 저를 상대로 분명 주위 사람들에게 혹은 자신에게 물음표를 던져봤을거에요~
그런데 그 사람 절 선택해주더군요~ 아무보잘것 없는데... 님글을 보니 제 경우가 생각이 나네여~ 그 사람 역시 저에게
올인 해주었습니다~ 너무 고마운사람 ... 이제는 해운대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
코치?가 정확히 멀 말하는지......티칭프로말하시는거 같은데...레벨이 다양해서...수입은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 일상이 그렇다보니 친절하고 문자나 이래저래 연락잘 합니다. 사람상대하는 일이다보니...
먼 운동이던 갈켜주는 사람 배우는사람은 아무래도 가깝게 지내게 되고 머 블라블라 도 많은건 사실이져...
답은 케버케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