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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비루스

2003.12.18 19:33

우리 유격조 조원님들 글이 없네여.. 저는 헝글 사진첩에 유격조 커플보드복 두명중 한명이구여..
아~~ 오늘에야 핵교로 컴백했씁니다.
강습날 (저번주 토욜) 부터 보드에 몸을 실어서 오늘 오전까지 용평 눈바닥 쓸다 왔네요..
장장 5일간의 보드와의 사투... 6일중에 중간에 용평으로 이동하는 날 하루 쉬어서 5일 이구여..
암튼 이제 보드하고 좀 많이 친해진듯 하네요..
내일은 정형외과가서 궁뎅이 뼈 사진좀 찍어볼까 싶네요.. 아 넘 아퍼여..
용평보다 휘팍이 보드타기 좋더군요.. 용평 그린에서 2일동안 상주했는데.. 어찌나 빙판이 많던지.. 고생좀 했습니다.
유격조 강사님이셨던 뽀복이님, 조교이셨던 그라우스님 그리고 다른 운영진 분들과 강사 조교님께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이틀동안 묵었떤 룰루랄라 시즌방에 방장님과 다른 회원분들께도 진짜 감사드립니다. 팽팽이 님인가여.. 암튼 이것 저것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리구여.. 이건 그쪽 게시판에가서 글이라도 남겨야 겠네여..
그리고 같이 가셨떤 초보 강습 회원분들 정말 반가웠구요.. 특히 유격조 회원님들 언제 제대로 술이나 한잔하심이...
아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따로 후기 올릴데가 없어서 이렇게 쓰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구요 이상 해피비루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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