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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클래식기타.
공연도 무려 세 번이나 했었는데요.
올해는 더 많은 공연을 할거라고 합니다.
작년에 갔던 장애학교를 시작으로
부천에서 개최하는 여러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대요.
그래서 매주 합주 연습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
워낙에 초보자다보니 제대로 못 따라가서 문제인거죠.
악보 한참 보다가 지나쳐서 어디 하는지도 모른 채
멍하게 있기 일쑤고.... -_-;;
그래도 두 시간 쉬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 대단하다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실력이 늘지 않으니 무척 답답해요. ㅎㅎ
마음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인데
현실은 ..... 나비야 수준. ㅋㅋㅋㅋㅋ
나중에 공연 구경하러 오세요.
귀호강은 못시켜드리겠지만요. ㅎ
그나저나 고향의봄이 언제 사장조였어요?
옛날에 피아노로 배울 때는 분명 다장조였는데...
심지어 중간에 조바뀜까지..... ㄷㄷㄷㄷㄷ
연주 가능할 때쯤이면 고향의 겨울일듯. -_-;;
구경하러 갈께요 ㅋㅋㅋㅋㅋ
구경 ㅋㅋㅋㅋㅋ
나의 살던 고향은~ 인천 교도소~~꽁보리밥에 깍두기 그립습니다~~ 라고 이어졌지요 아마?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하필 인천교도소일까요???
오!!!!!!! 아픈 역사를 녹여낸 구전가요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