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비시즌에도 헝글에 글이 많이 올라오기를 바라며 영양가 없는 글만 쓰고있는 GdayJun입니다.

 

제 책장 한 구석에 보드관련 책들이 몇 권 있고, 그 중 대부분은... 바이어스 가이드입니다.

 

바이어스 가이드. SNOWBOARD BUYERS GUIDE MAGAZINE

IMG_0468.JPG

(※ 거실 바닥에 놓고 찍은 사진이라 사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바이어스 가이드란....  헝그리보더에서 매시즌 시작전에 공식적으로 만든 매거진입니다.

시즌별 신상들 카달로그 등의 광고와 샵 광고, 보딩 관련 소식 등 을 묶어서 책 형식으로 만들어서 판매한....

제가 가진 것 중 마지막 바이어스 가이드가 1314 시즌용이었으니 벌써 10년전이네요.

 

바이어스 가이드를 사면 사은품(?)으로 헝글 스티커, 달력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뭘 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전 신상보단 이월, 이이월을 좋아해서(?) 바이어스 가이드는 다음 시즌 구입에 참고용이었......;;;;;

이 땐 새로산 이월 데크에 붙일 헝그리보더 스티커는 걱정이 없었는데 이젠 구하기 힘듭니다.

 

 

주 내용은 각 업체마다 한두페이지 혹은 여러 페이지 광고....

어떤 것들은 기획처럼 10여페이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브랜드, 더 커진 브랜드 등등 다양한 상품을 있습니다.

1314시즌에는 버튼이 가장 길게 있었고, 어떤 때는 아예 소책자로 만들기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샵들 광고도 있었고...

 

인터뷰기사, 취재기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었습니다.

 

첫 페이지를 여니 DC 부츠 사진이 똭~ 

IMG_0469.JPG

 

표지사진 설명과 차례 등이 있습니다.

IMG_0470.JPG

 

버튼이 꽤 길게 나왔습니다.

각 제품별 상세정보까지...

IMG_0471.JPG

 

핫 아이템이라고 여러 가지들이 올라와있었습니다.

IMG_0472.JPG

 

IMG_0474.JPG

 

IMG_0475.JPG

 

여러가지 장비, 의류 등등의 광고가 주를 이룹니다.

켈란.....;;

IMG_0476.JPG

 

레이지비. 이것도 꽤 여러페이지...

IMG_0477.JPG

 

IMG_0478.JPG

 

원정관련 광고도 있습니다.

광고와 정보가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IMG_0479.JPG

 

인터뷰 기사도 있었습니다.

여러명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IMG_0480.JPG

 

1314 매거진에는 서핑을 다뤘습니다.

IMG_0481.JPG

 

IMG_0482.JPG

 

이때만해도 서프샵이 몇 개 없었네요

IMG_0483.JPG

 

또 다른 인터뷰기사...

IMG_0484.JPG

 

비시즌에 뭘하는지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었네요

IMG_0485.JPG

 

다양한 여러 인터뷰와 기사가 있었습니다.

IMG_0486.JPG

 

KDW 도 다뤘었네요

IMG_0487.JPG

 

이어지는 광고들...

32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IMG_0488.JPG

 

홈페이지보다 오히려 바이어스가이드가 상품들을 보기 더 좋아보이는 건 기분탓이겟죠 ^^;;;

IMG_0489.JPG

 

이렇게 샵 광고도 있었습니다.

IMG_0490.JPG

 

1314 바이어스가이드 마지막에는 스키장 소개가 있었는데 지금 문닫은 곳이 한 페이지에 있어서 ㅠㅠ

IMG_0491.JPG

 

IMG_0492.JPG

 

대명이 없....;;;;

IMG_0493.JPG

 

10주년이라 그동안 나왔던 바이어스 가이드의 표지가 마지막 페이지에 실려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더 소개(?)하고싶은 페이지도 많았는데 바이어스 가이드를 다 올리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몇 장 찍어봤습니다.

매시즌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또 사고 싶은데 이젠 다시 만들어지기 힘들겠죠?

 

이젠 귀찮아서 데크 헬멧에 스티커를 붙이지도 않지만...  헝글 스티커 공구나 판매도 있으면 사고 싶습니다.

그냥 비시즌 헝글활성화를 위한 추억 소환이었습니다. ^^

 

 

판매글은 못 찾았고.... 헝글 소식통 찾아보니 바이어스 가이드 참여업체 모집글이 있네요

 

 


판교남자

2023.05.30 12:54:40
*.105.82.200

추천요 저때 배웠으면 지금은 좀 나을텐데말이죠..ㅎ

GdayJun

2023.05.30 13:09:02
*.214.73.138

저때도 타고 지금도 타는데....

지조있고 대쪽같은 제 실력은 늘 한결같습니다 ^^;;;;;;

지금도 신상보다 이월, 이이월 좋아하는데 점점 신상아니면 마음에 드는 제품 구하기가 어려워져요ㅠㅠ

흐르는강물처럼카빙도흐르듯이

2023.05.30 13:01:19
*.253.82.243

우와~ 저런게 있었구나

계속 출간하면 좋을텐테....

GdayJun

2023.05.30 13:13:35
*.214.73.138

계속 출간하면 계속 샀을텐데.... 

아마도 1314 바이어스 가이드가 마지막이었을 것 같습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몸따로마음따로

2023.05.30 14:30:56
*.248.8.139

바이어스 가이드는 사은품이 너무 좋아서,

사은품을 사면 책을 끼워주는 느낌. 

GdayJun

2023.05.30 14:39:31
*.214.73.138

맞습니다. 늘 이번 사은품은 뭘까?란 기대를....

 

전 달력이 제일 좋았습니다.

회사에 놓고 썼는데 누군가 알아봐주고 같이 보드 얘기라도하길 바랐지만 예나지금이나 아무도 보드에 관심도 없습니다.....ㅠㅠ

山賊(산적)

2023.05.30 16:11:51
*.101.194.62

와..바이어스가이드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시즌방에 항상 누군가 갖다놔서 돌려봤던 기억이납니다.
전 항상 중고나 이이월로 사서 물론 사본적이 없었;;;

GdayJun

2023.05.30 16:28:05
*.214.73.138

오~ 시즌방은 하나만 사도 됐었군요.

전 시즌방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늘 제가 사봤습니다 

모든 건 셀프로.... ㅠㅠ

 

제 경우는.....

1. 바이어스 가이드를 구입한다.

2. 사은품은 바로 사용하고 책꽂이에 짱 박는다.

3. 1년 혹은 2년이 지난다.

4. 필요한 장비, 의류가 있으면 (지)지난 시즌에 짱빡아 둔 바이어스 가이드를 꺼낸다.

5. 샵 홈피상 재고와 바이어스 가이드를 참고하며 구입을 결정한다.

쏨배

2023.05.30 18:06:39
*.247.147.132

바이어스 가이드..

나의 첫 고글이었던 본지퍼..  

보아 따위는 개나 줘버려.. 우동끈이 최고야.. 하고 신었던 써리투..

국내 최초 더블 백플립 KDW 프로..

여러가지로 추억 돋네요.. ^^

GdayJun

2023.05.30 18:47:20
*.77.200.167

저도 뻘글 하나 쓰려고 오랜만에 펴봤습니다. ^^;;;;

늘 보면서 진짜 다양한 장비, 의류가 있구나~라면서 감탄했었습니다.

난 언제 신상써보나... 라는 생각과 함께ㅋㅋ

그런 의미로(?) 이제 보딩 추억을 추억으로 두지 마시고 얼른 복귀하세요~^^

6500rpm

2023.05.31 22:11:29
*.71.76.244

저도 있어요...ㅋ 카다록 같은 책...

GdayJun

2023.06.01 08:43:25
*.214.73.138

저도 처음엔 카달로그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보다보니 나름 재미가 있고....

사은품에 대한 욕심으로 ^^;;;;;;

스노우워커

2023.06.02 10:12:37
*.235.15.32

늘 신청해야지하면서 한번도 안사본 아이템...
그게 13년까지 발간되었다니 놀랍네요.
더 놀라운건 바이어스가이드없이 핫아이템을 그시절에 저는 장착하고 있었구나!!

GdayJun

2023.06.02 10:25:10
*.214.73.138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 계속 샀던 바이어스 가이드입니다.

나중에 보면 이런 장비도 있었지... 하면서 추억복기용으로 좋았었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서.... 그게 상품이나 바이어스 가이드에 반영되었죠

 

그런데 전 막상 바이어스 가이드를 보면서 뭘 산적은 한번도 없네요 ^^;;;;;

그래서 더이상 안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zabu

2023.06.05 13:01:41
*.70.30.89

바이어스 가이드가,,,

 

시즌방에 하나쯤 있으면,,,  좋았어요.^^*

 

그때는 매해 신입분들이 많이 들어올때라    이런 저런 설명해주기도 좋구요.

GdayJun

2023.06.05 13:05:50
*.214.73.138

그렇겠네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보기 좋았으니까요

글에도 썼지만 전 이월상품 고를때 사용했습니다.

바이어스 가이드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들중에 샵에 남아 있는 걸로.... ^^;;;;;

한근근

2023.06.09 12:44:32
*.101.217.72

와~~ 추억입니다.  진짜 오랫만에 보네요.

몇년인지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국내 브랜드인 STL 이라는 브랜드에서 경품으로 시즌권을 걸었었고

당시 자기가 원하는 경품에 응모를 하는 방법이었는데 얼떨결에 STL에 응모해서 1등으로 용평 시즌권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게 몇년도 더라.. ㅎㄷㄷ

GdayJun

2023.06.09 12:56:40
*.214.73.138

바이어스 가이드에 시즌권 경품도 있었나요 ^^?

양말하고 헝글 스티커, 달력 정도는 기억이 나는데 다른 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가진 건 5권뿐이라서.....ㅎㅎ

이젠 거의 없는 샵세일정보에 시즌권 경품이 올라온 건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용평시즌권이라니.... 부럽습니다 ^^

한근근

2023.06.09 13:16:38
*.101.217.72

0506인가 거의 첫 출간이었나 그랬을꺼에요.. 

새벽에 보드 타는 친구한테 전화와서 경품 됐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덧 20년이... ㅜㅜ

GdayJun

2023.06.09 13:29:53
*.214.80.61

05/06 이면 두번째 바이어스 가이드였겠네요.

그때 전 시즌권없이 리프권 사고...  비로거로 헝글은 가끔 눈팅만 하던때였네요..ㅎㅎ

바이어스 가이드는 집에 있는게 09/10이 처음이니 아마도 그때부터 산 것 같아요

 

758D7EB1-6404-48C6-958D-D79F8DD2FA63.jpeg

 

첨부

한근근

2023.06.09 13:38:57
*.101.217.72

글을 찾아보니 0506경품 당첨 공지엔 없네요.. 그럼 아마 더 전인가봅니다.ㅎㅎ

추억소환 감사합니다. ㅎ

GdayJun

2023.06.09 13:47:29
*.214.73.138

거의 20년전 추억 소환이셨네요.

보드 잘 나갈땐 경품도 많았는데 아쉽긴해요...

그래도 그때만큼은 힘들겠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다양하게 헝글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

한근근

2023.06.09 14:14:30
*.101.217.72

시간은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20대를 함께 했었던 헝그리보더인데...

예전 아이디 살아있는데 비번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전번 메일다 없어진거라 찾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즐거운 추억 이야기였습니다.

건강하십숑~~

GdayJun

2023.06.09 14:21:03
*.214.73.138

저도 헝글은 아니지만 메일 없어져서 못 찾는 게 꽤 있어요 ㅠㅠ

그 많던 메일 업체와 포탈들이 하나둘 사라져서 OTL

 

앞으로 20년 뒤에도 또 추억소환 하실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하게 타세요~^^

전사_822406

2023.06.16 21:59:22
*.169.125.113

12-13 에 나도 실렸던것같은데 ㅎㅎ
추천~~

GdayJun

2023.06.16 22:27:31
*.77.200.167

11/12시즌 바이어스 가이드였습니다. 

1213에서 한참 찾다가 1112애서..;;;;

DD20DE73-EB3C-403D-96A1-72C070C4C950.jpeg

첨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16
217722 기분 좋은 스키장 가는 과정 file [27] 스무라이더 2023-06-04 1 1577
217721 지금 중나에 파손데크 여럿 보이네요 조심하세요 [17] 보린이탈출하자 2023-06-04 21 2087
217720 2023년 6월4일 일요일 출석부 [33] NE0 2023-06-04 3 118
217719 2023년 6월3일 토요일 출석부 [37] 실링기 2023-06-03 2 139
217718 나눔 후기] 연구형님 감사합니다~~ file [4] Q(^^Q) 2023-06-02 10 648
217717 23년 6월 2일 출석부 [53] 소원을말해봐 2023-06-02 5 183
217716 스키장에서 찍은 근접 설상 file [8] 스무라이더 2023-06-01 5 2005
217715 호텔이 있습니다 secret 탁숙희 2023-06-01   60
217714 2023년 6월1일 목요일 출석부 [50] 실링기 2023-06-01 3 196
217713 아놔 식겁했네 [24] 문콕 2023-05-31 7 2240
217712 2023년 5월31일 수요일 출석부 [48] 실링기 2023-05-31 4 175
217711 자매식당 후기 [7] kimbaley 2023-05-30 7 1615
217710 5월 5일 일본의 어느 스키장... file [11] 스무라이더 2023-05-30 2 1925
217709 영화권 & 스티커 보내드리겠습니다 file [6] 연구형 2023-05-30 4 448
» 추억소환 - 바이어스 가이드 file [26] GdayJun 2023-05-30 6 1616
217707 2023. 5.30.(화) 출석부 [49] 흐르는강물... 2023-05-30 5 137
217706 영화표 나눔합니다 file [35] 연구형 2023-05-29 25 786
217705 요즘 리프트 추가 신설하는 리조튼? [3] guycool 2023-05-29 1 1537
217704 2023.05.29 출쳌 [36] 훈이쎄오 2023-05-29 5 133
217703 너무 이쁜 그녀는 [8] 탁숙희 2023-05-28 7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