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서 제일먼저 한것이...
바나나를 사러 갔습니다
보통 까폐에서 커피 제외 생과일 쥬스는 신선도 문제도 있어서
재료가 그만큼
준비 안되서....
찾아 주신 고객님이
축구팀 입니다
배달 끝나고 결제 끝나고
말씀 하십니다
내일도 드실거라고....
바나나를 바로 또 사러 갔습니다
사 왔습니다
오늘 오늘...
오늘 비가 옵니다
많이 옵니다
축구팀님들이 오늘 훈련도 없으신가 봅니다
주문이 없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순간
바나나 송이가 절 야립니다
괘심합니다 바나나가...
바로 갈기갈기 거칠게 확 그냥 마악 그냥 찟듯이 벗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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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합니다...
내일은 바나나 안주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젠장맞을 천둥은 왜 치노....
아이고... 좋은일 생길거에요 그 분들도 날씨 생각 안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