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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에서 360 정도는 돌려보려고 하는데....."
"뭐라고??!!??"
그 다음에 아무 말 안 했지만
괜히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19년에 빅에어 대회도 나가보고
(쬐만한 킥 뛴게 전부지만 -_-)
그 이전엔 월박스에서 까여서
팔뚝뼈가 조각조각 작살난 적도 있고
지빙하다가 쇄골도 해먹고
카빙하면서 노즈 꽂아서
발바닥뼈도 부러뜨려보기도 했고
정말이지
보드 타면서 여기저기 해먹어본 본인이지만
정작 아들이 그런거 한다고 하니까
말리고 싶어지더라구요.
말린다고 안 할것도 아니고
이제 성인인데 제가 뭐라
간섭할 시기는 이미 지나서...
암튼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시즌은 커녕 제대도 아직
눈앞에 안 보이는데 말이죠. ㅋㅋㅋ
그래도 벌써 1년이 지나서
178일만 있으면 전역이랍니다.
세월 빠르다..... ㄷㄷㄷ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