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ISA

2020.11.27 10:46

예전에  보드 초보 친구가  혼자 부츠사러 간다고 하길래  브랜드 모델명 등을 구체적으로 몇가지 알려주고  가서 신어보고 맞는걸로 사라고  보냈는데  나중에 보니 뜬금없이  디럭스 ID 275 사왔더군요. 외피가  얼마나 큰지  초보임에도  붓아웃이 났습니다.  보드코리아에서 삿는데 발사이즈 실측도 하지 않았다고.....결국 몇번 대충 신다가  누구 줘버렷습니다... 제가 직원이라면 최소한  데크를 무엇을 타는지, 바인딩은 무엇인지, 데크 허리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지, 어떤 라이딩을 즐겨 하시는지  정도는 물어보고  발 실측해서  제품을 권했을 겁니다.  최소한 이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